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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ars : total 12 posts
2009/02/28 The Tears - Lovers (8)
2006/09/22 the only sound heard is the sound of tears... (2)
2006/05/04 The Tears - Refugees (8)
2006/02/14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10)
2005/09/21 팬리스팅 목록 (6)

| the only sound heard is the sound of tears...  [블로그 이야기]

Brett Anderson
작년 9월부터 사이드바에 달아뒀던 팬리스팅 목록 중에서 The Tears 팬리스팅이 문을 닫은 관계로 배너 버튼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국내 The Tears 팬페이지인 snowbell님의 Sound of Tears 로 링크를 변경했습니다. 멋진 홈 만드시고, 운영중이신 snowbell님께 감사 드립니다 ;)
2006/09/22 01:08 2006/09/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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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9/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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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ars - Refugees  [감상/음악]


Last.FM 이다 Pandora 다 즐겨듣는 음악의 "Similar Artists" 를 찾아 헤매다 이것저것 들어보게 된다. Sonic Youth, Pulp, Placebo, The Magic Numbers... 하지만 기실 "낙엽처럼 방황하는 피난자"는 결국 제자리 걸음이다. 한번 스며든 선율을 가실줄 모르고, 한켠에 잠복해 있을 뿐이다. 언젠가부터 부르는 법도, 듣는 법도 잊어버린 이는 입속을 멤도는 가사를 찾다 결국, 제 앞에 있는 음반을 꺼내고 만다. "당신은 먼지, 나는 비 / 녹슨 세상으로 나가 변화를 손에 넣자 / 함께 거리로 나가자 / 당신과 나, 우리는 삶의 피난자들 / 하지만 보니와 클라이드처럼 우리는 자유로워 / 우리 사이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을거라는 말은 하지 마"
2006/05/04 23:59 2006/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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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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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감상/음악]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한때 화두가 됐던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측정 문답PC 통신 & 컴퓨터 역사 바톤으로 다시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현재는 경험하는 순간 휘발되어 버리고,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은, 어차피 과거 뿐"인 것인가. 또 다른 공감 놀이일 따름인가.

5600cps 속도에 열광하며 (한편으로는 통신비를 걱정하며) 뮤비를 받던 때와 지난 14년의 세월의 7장의 앨범과 몇편의 공연실황이 700KB/s 로 몇분만에 오롯이 압축되어 새겨지는 순간의 간극. 그리하여 나 또한 그저 스웨이드를 들었다고 대답할 요량이다. 다만 다음 생에서 만나자는 얘기는 언젠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때가 오리라는 것을 꿈꿨을 뿐이었다고...
2006/02/14 10:54 2006/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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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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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리스팅 목록  [블로그 이야기]

사이드바의 버튼 설명,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Nicholas D. Wolfwood

트라이건》의 캐릭터 니콜라스 D 울프우드입니다. 팬리스팅의 설명 그대로 십자가 모양의 “총기를 휴대” 하는, 체인스모커, 고아를 돌보는 목사입니다. 사실 트라이건이라는 애니를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이었습니다. 애니를 보던 때?가 특이해서 그런지 꽤 유쾌하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찾아보며 1998년 작화인 것에 놀랐었죠. (비밥도 1998년작).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사뭇 진지한 스토리라인은 이 애니를 다시금 바라보게 만들었죠. 굳이 울프우드를 고른 것은 체인스모커 부분의 영향이 크고요 :p 성우 하야미 쇼는《크르노 크루세이드》에서도 목사 유안 레밍턴 역을 맡았군요. 또 알고 보니 작화의 나이토 야스히로와 각본의 쿠로다 요스케는《건 그레이브》에서 다시 만나기도 했고요. 여튼 비밥보다는 가볍지만 코믹 요소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The Tears

스웨이드 팬리스팅도 있긴 있었지만 현재진행형의 Tears를 선택했습니다. 지난번 서울 공연에 이어 유럽 투어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렛과 버나드의 새로운 앨범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즐거운 일이고요. 다음 앨범도 기대됩니다.



Grencia Mars Elijah Guo Eckener

카우보이 비밥 세션 #12,#13 주피터 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비밥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고요. 전편을 흐르는 Goodnight Julia 의 Saxophone 선율로 참으로 애잔한 얘기를 위무했었죠. Space Lion 의 오르골 버전 또한... 5.1ch 박스셋의 속지를 보면 뒷이야기가 있더군요. 원래 그렌은 각본의 노부모토 케이코가 쓴《마크로스 플러스》소설판에 처음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라고 합니다. 그렌역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로 나디아의 샌슨 역, 건슬링거 걸의 라바로 역을 맡았었네요. Hermaphrodites 란 단어도 알게 됐고요...



Tyler Durden

척 팔라닉의 원작『파이트 클럽』과 데이빗 핀처 감독의 동명 영화의 주인공이죠. Mischief. Mayhem. Soap. 핀처의 얘기대로 메뉴 창을 스크롤 하는 느낌의 영화는 원작과 함께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죠. 냉소적이지만 한편으론 유쾌한 블랙 유머이기도 했고요. “Oxygen gets you high. In a catastrophic emergency, you're taking giant panicked breaths. Suddenly you become euphoric, docile. You accept your fate.” 처음 볼 때 충격 받고 다시 볼 때 요소요소?를 찾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의도적으로 숨겨진? 장면들도 예전에 모아둔 기억이 나네요. DVD 1번코드는 가히 “필수요소”라 할 만하고요. 브래드 피트의 연기 역시 제프리 고인스의 재림(Wikipedia 의 지적도 있군요)을 보는 듯 했죠. 척 팔라닉의『서바이버』또한 영화화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별 소식이 없군요. / 세계 각국의 파이트클럽 표지



Musings of a Cigarette-Smoking Man

엑스파일의 진정한 주인공 (William B. Davis 본인 얘기로는;) Cigarette-Smoking Man (aka cancerman) 의 과거 얘기를 다룬 엑스파일 시즌4의 7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렇게 에피소드 별 팬리스팅도 있더군요!) KBS 에선 존재의 저편이란 제목으로 방영됐고요. 캔서맨의 근원에 대한 일련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이었죠. zootv 의 설명대로 마치 《포레스트 검프》처럼 역사 속을 관통하면서 론건맨(JFK)부터 각종 음모론에 연결되는 것이 참 기발하게 느껴졌었죠. 마지막 장면 또한 인상에 남고요. 그러고 보니 초콜릿 상자 얘기도 둘 다 나오는군요. ;) 아울러 담배 피우는 남자역의 국내 성우는 KBS 성우극회 14기 김정호님입니다. 그나저나 엑파의 새로운 영화 얘기도 유야무야된 느낌입니다. _no.



Foucault's Pendulum

움베르토 에코의 3번째 소설『푸코의 진자』입니다.『장미의 이름』도 그렇겠지만 읽힌 것 보다 팔린 것이 많은 작가이죠 :p 각종 비교와 음모론 등 가히 편집광적인 소설이라 할만 했죠. 그의 에세이와 연결되는 부분도 언뜻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비교 잡학 대학교 설립안” 이라든지. 까소봉, 벨보, 디오탈레비의 장난스런 프로젝트와 그 후반부?의 결론이란... 에코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고 거듭해서 본 책이기도 하고요. 위에서부터 계속 영화화 얘기를 하고 있는데『푸코의 진자』역시 그 후로 별 얘기가 없군요...



Time is Running Out

Muse 의 세 번째 앨범 Absolution 의 세 번째 트랙입니다. 꽤 중독성 있는 곡이였죠. 뮤지션별 노래별 팬리스팅에 꽤 많은 곡이 있는걸 보아하니 팬 층도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당분간 이 정도를 유지해 볼 생각입니다. 따로 동맹용 포스트나 about을 마련해서 연결해 볼 수도 있겠지만...

덧. 너무 길어진듯한 느낌이어서 Tyler Durden, Musings of a Cigarette-Smoking Man, Foucault's Pendulum, Time is Running Out 을 주석처리 했습니다. :|
2005/09/21 23:26 2005/09/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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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5/09/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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