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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de : total 8 posts
2008/02/28 Suede - New Generation (8)
2007/08/25 바다 곁에서 (6)
2007/08/10 브렛 앤더슨 내한공연 (Brett Anderson Live in Korea) (12)
2006/02/14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10)
2005/08/17 첫 만남, 그 뒤 10년... 
2005/08/16 The Tears 내한공연 (8)
2005/03/24 the tears | official website (2)
2003/12/27 Adieu, Suede (1)

| Suede - New Generation  [감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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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02:14 2008/02/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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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곁에서  [길 위의 이야기]

오래된 계선주 너머 희뿌옇게 안개가 가려온다. 그 미명 앞으로 우두커니 먼산바라기를 하는 노부의 모습이 보인다. 이른 첫차와 뒤늦은 유람으로 식어버린 감상 속으로 나직이 한 마리 백구가 날아든다. 목선의 뱃머리를 휘감고, 이내 달무리 속으로 젖어드는 설익은 전령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왜. 여기서. 당신인지를.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적에…” 노부의 구성지고 흐무러진 가락 사이로 순간 “법광 스님이 선물로 준 부채가 말을 걸어온다. ‘내가 너에게 선물이 되었듯이 너도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어라.’” 여드레간의 다스름 같았던 나날이 미혹과 비의와 기만의 현시 앞으로 풀리지 않는 실타래로 다가와 안광을 흐려지게 한다. 이제는 그저 다가가 함께 표류하리라 다짐한다. 바다 곁에서 너를 듣는다. 바다 곁에서… “그녀는 언제라도, 언제라도 떠나길 원한다면 그럴 수 있지, 괜찮은 생각이야. 그녀는 삶이 흘러가 버리는 것을 느낄 때마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어. 그리고 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면 다시는 현실에 빠져버리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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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19:01 2007/08/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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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렛 앤더슨 내한공연 (Brett Anderson Live in Korea)  [감상/음악]

Brett Anderson - Brett Anderson

2년 전, The Tears 내한공연을 그저 꿈 같은 일생일대의 선물로써 Suede 를 추억하며 가끔 떠올릴 행복한 마지막 기억으로써 갈무리해야 할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다시금 브렛을 보다니, 새삼 감회에 젖어듭니다. 그저 담담히, 애써 태연한 척 하려 해도 The More We Possess the Less We Own of Ourselves 의 전주가 흐를 때쯤, "심장을 건너뛴 박동" 사이에서 그의 노래를 갈구하게 되는 것은 오늘 캐치라이트 클럽에서 열린 브렛 앤더슨 내한공연을 찾아온 모두의 마음이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솔로 앨범의 노래들은 물론이고 스웨이드 시절 그 CD가 닳도록 들었던 노래들까지, 그 시절을 연상케 하는 녹슬지 않은 음색 그대로였습니다 (게다가 어쿠스틱까지, The Wild Ones). 예의 탐미주의자로 전향케 하는 몸놀림도, 마력 어린 소년 같은 장난스런 눈웃음도 재작년 공연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세월 속에 켜켜이 쌓인 연륜 앞에 모두가 한 뼘씩은 커져 있었지만,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하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분의 외침처럼) gorgeous한 모습에선 그 눈가의 주름조차도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었고요. Can't Get Enough, Trash, Beautiful Ones 로 이어지는 피날레는 국내 스웨이더를 위한 다시 없을 성찬이었습니다.

또 며칠은 그의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며, 내달리던 오늘을 떠올리겠지만, 지금은 그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던 그와 우리를 생각하고 싶네요 J


Set list
To The Winter
Love is Dead
One Lazy Morning
Dust and Rain
Intimacy
Everything Will Flow
By the Sea
Colour of the Night
The Wild Ones (Acoustic)
Back To You
Infinite Kiss
Song For My Father
----------------
Can't Get Enough
Trash
Beautifu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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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0 01:45 2007/08/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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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감상/음악]

Suede - Beautiful Ones (Live 1997)

한때 화두가 됐던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측정 문답PC 통신 & 컴퓨터 역사 바톤으로 다시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현재는 경험하는 순간 휘발되어 버리고,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은, 어차피 과거 뿐"인 것인가. 또 다른 공감 놀이일 따름인가.

5600cps 속도에 열광하며 (한편으로는 통신비를 걱정하며) 뮤비를 받던 때와 지난 14년의 세월의 7장의 앨범과 몇편의 공연실황이 700KB/s 로 몇분만에 오롯이 압축되어 새겨지는 순간의 간극. 그리하여 나 또한 그저 스웨이드를 들었다고 대답할 요량이다. 다만 다음 생에서 만나자는 얘기는 언젠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때가 오리라는 것을 꿈꿨을 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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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0:54 2006/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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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 그 뒤 10년...  [감상/음악]

공연전에 사실 Suede 의 처음이자 마지막 베스트 앨범 Singles 에 수록된 DVD 를 다시금 봤었다. 2002년 8월 15일 싱가폴 공연. (그 당시 난 Yngwie Malmsteen 을 듣고, 에드워드 번즈 감독작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로부터 1년 후 크리스마스 즈음 4박5일 동안 그들의 퇴장을 아쉬워하며 몇번이고 Singles 앨범을 곱씹었으며, 그로부터 3년후인, 어제 DVD 속을 걸어나온 그들을 보게된 것이다. "모든 인간의 만남은 다시는 똑같은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는 하나의 기회"였음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음에 아직도 행복감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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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14:49 2005/08/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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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ars 내한공연  [감상/음악]


- 이게 꿈은 아니겠지?
- 아니 꿈일거야. 꿈인줄 알면서도 영원히 깨지못할 자각몽...

- 증상 : 기력소진, 심각한 탈수증세, 환청, 각종 관절부 염좌, 정신적 후유증...
- 진단 : 충분한 요양 필요...

- Lovers 에서 Two Creatures 까지 브렛의 착 달라붙는 음색과 흐느적거림?, 버나드의 환상적인 기타 연주, 접신하지 않을 이 누가 있으리오...

-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음색을 들려준 브렛에게 고마울 따름. 선글라스 속 눈빛은 못봤지만.

- 스탠딩 번호란 별 의미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 공연 시작시가 관건. 불이 켜지고 나서야 나 또한 밀렸음을 자각.

- 1시간여 대기 1시간여 공연, 시작전에 조금 지친면도... 물론 티어스의 면면과 노래들이 금방 잊혀지게 했지만...

- 비록 스웨이드는 없었지만 티어스만으로 충분히 빠져 들었던 공연.

- "기억의 불멸을 꾀하느라 찰나의 현존을 희생하는" 이들은 안타까울 따름. 무려 핸드폰 동영상이라니...

- 애드키드님 객석 분위기는 어땠나요?

- 마지막 브렛의 한마디가 꼭 실현되길. 언젠가 이 나라에서 다시 공연하고 싶다는...

- Set List (via starcrazy@스웨이드카페)
the asylum / lovers / imperfection / low life / autograph / the ghost of you / brave new century / refugees / apollo 13 / southern rain / beautiful pain // two creatures // a love as strong as death

- 공연사진


Tears 16/08/2005 by belle
Forever 0816 by 애드키드
the tears 공연에 대한 (좀 이상한) 초간단 감상 by Jaybee
The tears 공연 후기 by pian
tears in seoul by 쏘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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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23:48 2005/08/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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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5/08/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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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ars | official website  [감상/음악]

Brett Anderson과 Bernard Butler의 새 밴드 the tears | official website (via Suede Images) / 세상 모르고 살았구나... orz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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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17:22 2005/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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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5/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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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ieu, Suede  [감상/음악]



휴가 며칠여를 함께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그들의 베스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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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7 20:12 2003/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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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3/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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