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0 lunamoth on Twitter (8)
2009/06/14 트릴리언 아스트라 Trillian Astra (6)
2008/12/07 제6회 태터캠프 | TNF 세션 (6)
2006/07/20 Six Apart 의 서비스형 블로그 Vox (15)
1. Flavors.me (e.g. http://flavors.me/lunamoth)
나온 지 1년이 더 된 서비스로 비슷한 여타 서비스들과 비교해서 다양한 (34종) 서비스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설정 범위나 부가 기능도 다양하고요. 단, 프리미엄 서비스 모델을 채택해서 통계 등 일부 고급 기능은 유료 업그레이드 사용자 (연20불) 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쓰고 있고, 디자인 자유롭게 하고 싶은 분이라면 써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2. about.me (e.g. http://about.me/lunamoth)
도메인과 AOL 인수로 유명해진 서비스입니다. 앞서 말한 Flavors.me 보다는 적은 (20종) 서비스 연동 지원, 디자인 제약이 있긴 있습니다만, 접속 통계 기능이 기본적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Klout 와 연동으로 영향 지수를 보여준다거나, 타임스퀘어 전광판 이벤트, Moo 카드 제작 등의 마케팅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소 정형적인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간단히 프로필 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쓸만할 듯싶습니다.
3. dooid (e.g. http://dooid.com/lunamoth)
이 서비스의 형태를 얘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Tim Van Damme 분의 홈페이지를 보셔야 할 듯싶습니다. 명함 형태로 메뉴 별로 펼침 방식으로 구성한 이 홈페이지에 영감을 얻어서 여러 사람이 비슷한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했고요. 이런 개인 홈페이지를 모아둔 Wall of Fame 이라고 링크란을 만들어 두기도 했습니다. dooid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해서 명함 형태 프로필 홈페이지를 만들어줍니다. 모든 서비스는 링크로 처리되고, Contact 정보 입력을 통해 vCard 링크를 만들어주는 식이지요. 연락처 정보 측면이 강한 서비스라 생각되고요. 서비스 성격이 다른 것이겠습니다만, 별도로 해당 서비스들의 피드, 데이터를 볼 수 없다는 점은 앞서 두 서비스에 비견해봤을 때는 불편한 점이 될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개인 홈페이지 연락처란을 만드실 때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4. Glossi (e.g. http://glos.si/lunamoth)
최근에 알게 된 서비스로 클로즈 베타 서비스 중입니다. 초대 요청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초대 메일이 오니 써보고 싶으신 분은 메일 주소 입력해두시면 될 듯싶네요. 앞서 설명한 세 서비스와 달리 소셜 스트리밍에 중점을 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최하단에 타임라인이 있고 특정 시점에서의 글들을 모아서 보는 기능도 있고요. 어찌 보면 개인판 Paper.li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타임라인 형태로 글을 보여주는 memolane 서비스도 연상됩니다. 직접적인 구독이라기보다 훑어보기 측면이 강한 메타 사이트 성격이라 실효성이 다소 의문이긴 합니다만, 역시 개인 홈페이지 만드실 때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싶네요.
무엇을, 얼마만큼, 어떻게, 개인 홈페이지에 구성하는가는 개인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일 듯싶습니다. 인터넷이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됐든, 개인의 취향이 담긴 블로그가 됐든 간에요. 직접 홈페이지, 블로그를 만들고 설정할 여력이 부족하다면 앞서 소개한 서비스들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J
(혹시 이외에도 알고 계신 비슷한 서비스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해두겠습니다.)
2011-09-23 오후 1:16 업데이트
Introducing Timeline | Facebook
Tell Your Story with Timeline | Facebook
tags: about.me, Blog, dooid, Flavors.me, Glossi, Homepage, Profile, Profiles, Service, Social, Social Media, Web, 프로필
(12) comments모 분의 권유로 저도 며칠 전부터 트위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단편화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블로깅을 하는데 나름 자극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것저것 설정하고, 테스트해보는 것도 재미있긴 하더군요. 블로그 사이드바에도 위젯과 버튼을 넣어봤고요. 그럼 follow 부탁드려요~ J
tags: Blog, Blogger, Blogging, lunamoth, Microblogging, Social, Social network service, Twitter, Web 2.0
(8) commentsWelcome to Trillian Astra!
Cerulean Studios' Blog ≫ Blog Archive ≫ No token or invite required!
Trillian Astra Public Beta (Windows) - Trillian Discussion Forums
세룰리언 스튜디오 Cerulean Studios 의 멀티 프로토콜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 트릴리언 아스트라 Trillian Astra 의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트릴리언의 4.0 버전인 아스트라는 2006년 첫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그동안 오랫동안 비공개 베타 테스트만을 진행해와서 베이퍼웨어 Vaporware 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 보면 억울한 측면도 있을 듯싶네요, 블로그의 Trillian Astra 카테고리를 보면 각 빌드마다 꾸준히 소개를 해왔으니 말이지요. Mac OS X 빌드 공개도 한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고요. (아스트라는 윈도우/맥/아이폰/웹 버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9일 그동안의 오랜 침묵을 깨고, 이제야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더군요. 멀티 프로토콜 메신저에 관심이 많고, 여전히 Miranda IM 을 애용하는 유저로서 트릴리언 아스트라 4.0.0.109 버전을 잠시 살펴봤습니다.
먼저 지난 8년간의 트릴리언의 행보를 보면, 흡사 오페라 Opera 브라우저를 연상하게 됩니다. 각양각색 기능의 All in One 측면에서나, 기술의 선도 (reinvent the web?), 홍보 측면 등등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이번 4.0 아스트라 버전은 여러모로 Social Web Browser 를 표방한 Flock 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추세에 발맞춰 Twitter 와 MySpace IM, Facebook Chat 을 끌어안고,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위젯 추가가 가능한 프로필 기능을 지원하는 것 등을 보고 있노라면 말이지요.
more..
4.0 아스트라의 첫 느낌은 꽤 신선하고, 예전보다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멀티 프로토콜 메신저라면 설정에서 접하게 되는 복잡함도 초기 위자드 방식 설정과 제어판을 보듯이 정돈된 Preferences 화면에서 어느 정도 부담감을 덜게끔 하였고요. 그 외 각각의 기능들도 짜임새 있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4.0 아스트라에서는 WLM, AIM, YIM, Gtalk, Bonjour, ICQ, Skype, IRC, Jabber/XMPP 프로토콜 MySpace, Facebook, Twitter 서비스 POP3/IMAP 메일 플러그인을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기존 3.0 에서는 상용 Pro 버전에서만 추가적인 프로토콜을 지원했었습니다.)
탭 방식 대화창, 대화창 RSS 피드 구독, 잉크 대화, 스크린샷/웹캠 이미지 전송, 시간대별 대화기록 탐색, 대화기록 통계 등 확장된 히스토리 기능, 컨택리스트 정보 카드창, 컨택리스트의 위젯화, 메시징 팝업 상에서의 빠른 답변 기능, 트릴리언 아스트라 자체 프로필, 위젯 기능, 스킨/플러그인 등 많은 기능이 추가, 보완되었습니다.
그래도 RWW 의 지적대로 그동안 너무 늦은 만큼의, 무언가 새로운 것 - inureyes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creating obviously new" – 은 찾아볼 수 없었던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미 멀티프로토콜 메신저로는 Miranda IM, Pidgin, iChat, Adium, Digsby, Kopete, Meebo, eBuddy 등등이, Twitter 클라이언트도 수많은 프로그램이 나와있는 상태에서, 많은 기능의 조합만으로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뼈속까지 베타테스터의 입장에선 이런저런 기능 등을 맛보면서, 테스트해보고 Miranda IM, 네이트온 등의 도입을 꿈꿔보는 것은 즐거운 일인 듯싶습니다. 혹시 둘 이상의 메신저 아이콘이 트레이에 있으신 분이라면, 잠시 통합을 꿈꿔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J
저는 요즘 들어서는 기본 내장 플러그인만으로 실행하는 순정? Miranda IM v0.8.0 Preview Release #9 를 사용 중이랍니다. 이제 제 Miranda IM 은 Google Chrome 느낌이랄까요? J
덧. 참 아직까지는 한글 입력 시 한글 자소 결합이 다소 어색한 문제가 있어서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싶습니다 K 그래도 윈도우 클래식 스킨의 버디 리스트, 메신저 창은 정말 탐나는군요 J
tags: AIM, AOL, Application, Apps, Astra, Beta, Cerulean Studios, Chat, Clients, Freeware, Google Talk, ICQ, IM, Instant, Instant Messaging, iPhone, IRC, Jabber, Messaging, Messenger, Messengers, Miranda IM, MSN, Multiprotocol, Online, Opera, Program, Review, Social, Social Network, Social Networking, Software, Test, Trillian, Trillian Astra, Utilites, Windows, XMPP, YIM
(6) comments앞서 말씀드린 대로, 2008년 12월 6일 태터네트워크재단이 주최한 제6회 태터캠프가 열렸습니다. 전환기 Transition 라는 부제하에 "프로젝트 태터툴즈"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들과 앞으로의 2009년 계획과 전망에 대한 Tatter Network Foundation, Needlworks, Google Korea, Daum Communications 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텍스트큐브(태터툴즈)를 사용해온 블로거로서 제6회 태터캠프의 발표 내용, 후기를 기록해둡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 신정규 (TNF/Needlworks)
프로젝트 태터툴즈와 태터네트워크재단, 니들웍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지난 5년간의 텍스트큐브의 역사 (계보도) 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덧붙이자면, The History of Firefox and Mozilla (PDF, 4MB) 처럼 텍스트큐브 홈페이지에 이 계보도?를 실어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텍스트큐브 1.8, 텍스트큐브 2.0, 프로젝트 P2 네 가지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신정규님의 발표 내용을 제 시각에서 정리하고 첨언해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말처럼 지난 한 해 동안 프로젝트 태터툴즈와 관련된 많은 상황이 변화해왔습니다. Google 과 Daum 이라는 대기업과 비견해서 TNF 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특장점을 살려서 상대적으로 빠르고, 자유로운 범위의 실행이라는 측면을 계속해서 집중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전환기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개인으로의 분산화, Cloud Computing 등등… 지난 10년 동안 온라인의 발전상은 오프라인 활동의 모사였다고 봅니다. 무한 복제성, 연결성 등의 측면은 또한 온라인 상에서 더욱 발전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온라인은 없고, 일체화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온라인 대해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해해본다면 저장 공간을 아파트 (특정 서비스 관리) 와 단독 주택 (개인 관리) 으로 비유해볼 수 있겠습니다. 서비스에서의 문제점은 관리권의 집중 측면, 데이터의 속박 Vendor lock-in 과 불완전성 측면, 지속 가능한 아이덴티티의 개인 소유 방법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관리되고, 언제나 폐쇄될 수 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 시대이지만, 저장 공간이 특정 웹상에 귀속된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대안으로써 "짐을 지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위하여 태터툴즈의 데이터포맷 TTXML 의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TTXML 2.0 은 간단한 규격으로 본문,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만을 필수로 하고, 저자와 도구 기타 정보 등은 선택 사항으로 둘 계획입니다. 현재 스펙 초안을 작성 중입니다. 스킨 포맷 TTSkin 2.0 에 대한 스펙도 현재 초안이 나온 상태입니다. CSS 기반으로 속성, 마크업을 분리하였고 자유로운 모듈 추가를 지원합니다. 현재 TNF 포럼에서 관련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TTXML 의 경우 특정 기준에 따른 분할 백업/복원의 지원과 다른 툴/서비스 간의 범용성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TSkin 의 경우 이후에 이어진 겐도님의 발표에서도 언급된 부분이긴 합니다만, 스킨 제작자의 입장에서 더욱 많은 자유도를 줄 수 있도록, 또한 재학습 부담이 덜하도록 고려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기존의 스킨 제작자들과도 논의가 이뤄지면 좋을 듯싶습니다.)
관련 글 : 그래서, 스킨 표준화 문제 by daybreaker
텍스트큐브 1.8
텍스트큐브 1.8 에서는 플랫폼 기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PHP 5.2, MySQL 4.1, PostgreSQL 7 이상을 지원하며 EAF (Eolin Application Framework) 를 jQuery 기반으로 전환하고 코드의 이전, 모듈 재작성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에디터의 보완 △ RSS 리더의 개선 (링크 관리와 RSS 리더와의 연계) △ 지역 로그의 확장 (Google Maps 연동) △ 페이지 기능의 확충 △ 코드의 최적화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여행 기록 블로그, 맛집 기행 블로그, 홈페이지 대용 블로그, 메일/일정 등의 위젯으로 꾸미는 자신만의 시작페이지, 결혼식 청첩장 블로그를 손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텍스트큐브 1.8 은 올해 안에 공개를 계획 중에 있으며, 쉬운 설치를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관련 글 : 텍스트큐브 개발 회의록 (2008.11.22)
텍스트큐브 2.0
JH님의 태터툴즈 0.9 가 방명록, 지역태그, 키워드, RSS 리더를 내장하여 하나의 새로운 "블로그"를 표방하였고, TNC, TNF 의 태터툴즈 1.0 이 "Brand Yourself" 를 기치로 삼아 "멀티 유저 블로그", "미디어 블로그" 로써의 가치를 제안하고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고 봅니다. 텍스트큐브 2.0 은 Communicate, 소통의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기록"의 목적이 변화함에 따라, 또한 시공간 개념의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로그" 란 이름으로 블로거 - 방문자 (팬) 들 간의 소통의 확대를 지원하고 댓글 알리미 스펙을 활용하여 블로그 주소만으로 "쪽지"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P2
지난 3회 태터캠프에서 공개했었던 RSSArchives.org 는 확장성, 유용성, 운영/자본 측면 문제 때문에 열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써 프로젝트 P2, 오픈소스 이올린 클론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소위 "메타 블로그" 페이지가 없는 이올린으로써 △ 지역태그/태그 자동 완성 지원 API (올해 말) △ 글 알리기 Ping (2009년 상반기) △ 컨텐츠 서비스 (텍스트큐브 2.0 공개 시) 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XML-RPC 호환, API 형태의 서비스로써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 Ping 서버의 운영 툴로써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컨텐츠 저장 정책은 서두 255자, 1년치 데이터 저장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데이터 접근 제한을 해제하여 발행된 컨텐츠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TNF/Needlworks 김준기님의 지도 위의 텍스트큐브 발표, Daum Communications 신선영, 권순환님의 2009 Tistory, Tistory Fun Project 발표, Google Korea 김창원, 이상일님의 Textcube.com Macro Plan, Textcube.com Labs 발표가 있었습니다. 텍스트큐브 Google Maps 플러그인, 텍스트큐브닷컴과 티스토리에 대한 서비스 향후 발전 계획, 여러 확장 가능성과 기술적인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J
오래간만에 여러 분을 만나뵙고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제6회 태터캠프를 준비, 진행, 발표하시는데 고생하신 여러 TNF, Google, Daum 분들과 발표자, 참석자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제7회 태터캠프에서 또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J
제6회 태터캠프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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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Vox 는 설치형 블로그 MovableType 을 개발한 Six Apart 사에서 TypePad 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선을 보인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TypePad 가 MovableType 을 기반으로 한 "premiere blogging service for professionals" 라면 Vox 는 더욱 쉽게, 누구나 쓸 수 있게, 블로깅 동기를 부여하고, 소셜 네트워크(2005년 LiveJournal 인수에 이어서)를 지향하면서도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려 또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Comet 이란 코드네임에서 출발해서, 올해 6월 Vox 란 이름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블로그 하단에 구글 광고가 들어가는 무료 서비스이며, 위지윅 에디터 (HTML 편집 미지원) 에 Flickr, YouTube, Amazon 과 연계되어 쉽게 사진/오디오/동영상/책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 포스트별로 공개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블로그 이웃 간의 연계도 따로 페이지를 마련할 정도로 강화되어 있습니다.
로그인시 주 메뉴는 Explore, Compose, Organize, Design, Connect 로 최대한으로 단순화되어 있으며, 프로필에서 설정한 50*50 픽셀이 사진이 Neighbors 메뉴등에 연계됩니다.
* 위지윅 에디터
편집창의 상단에 사진, 오디오, 비디오, 책, 컬렉션을 배치해서 블로그를 쓰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해서 쉽게 끌어다 쓸 수 있게 배려를 했습니다. 사진의 경우 자신의 Flickr, Photobucket 계정에서 불러올 수 있고, iStockphoto 의 썸네일을 쓸 수 있습니다. 오디오의 경우 MP3 업로드(플래시 뮤직 플레이어 지원)와 아마존 앨범의 링크, 비디오의 경우 YouTube 와 아마존 DVD 링크가 가능합니다. 컬렉션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의 묶음으로 Organize 메뉴에서 조직 가능합니다.
각 아이템 선택시 자동으로 자신으로 라이브러리 목록에 올라가며, 선택 후 아이템 크기, 위치 선정 또한 마법사 형식으로 같은 레이어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아울러 각 아이템별 별점 부여도 편집창에서 가능합니다. 포스트에 링크된 아이템은 별도의 퍼머링크로 각 페이지가 생성되며, 사이드바의 해당 섹션에 링크가 됩니다.
위지윅 에디트 상단에는 폰트 설정, 링크 추가, 리스트, 아이템 정렬, 문단 정렬, 문법 검사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문 입력부 하단에는 해당 포스트의 공개 범위와 댓글 허용 범위를 전체,가족,친구,비공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탐색 페이지에서 제외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Suggest 를 지원하는 태그 입력이 그 옆에 배치되어있습니다.
글 제목, 본문 편집과 태그 입력, 공개 범위 설정이 단지 편집 창에서 뿐만 아니라 블로그 내에서도 간단히 수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관리자 모드로 일일이 전환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빠른 편집 관련 링크 : 블로그에서 바로 편집하기에 대한 아이디어, Edit n Place 이런 플러그인을 기다렸다고요!, Edit N Place v0.6 Plugin for WordPress
* 서브 메뉴와 참고 요소
Organize 메뉴에서는 앞서 말한 사진, 책, 오디오, 비디오의 추가/삭제/그룹화 외에 포스트 목록과 자신이 쓴 댓글 목록도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Design 메뉴는 스킨 편집과 메뉴 구성 및 사이드바에 들어갈 아이템 조정 정도로 간략화되어 있습니다. Connect 는 블로그 이웃의 검색 및 추가, 카테고리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각 블로그에는 Profile, Neighborhood 메뉴가 따라오며 Neighborhood 에서는 플래닛 개념으로 이웃의 글을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 미디어를 이용한 포스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과, 그것으로 자연스레 개인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사이드바에 단지 링크만 걸어뒀던, 혹은 포스트에 간단히 삽입하는 정도에 그치는 기존의 "라이프로그"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웃의 블로그의 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RSS 라는 개념을 드러내지 않고) 마련해서 각 블로그간의 유대를 강화한 점이나, (태터툴즈 댓글 알리미를 연상케 하는) 각 블로거의 최근 댓글도 프로필란에 넣어두어 댓글도 하나의 "로그"로서 관심사의 표현으로 기능 하게 한 것도 살펴 볼 만합니다.
* 사용자, 리뷰 사이트 반응
일반 사용자들의 반응으로는, 깔끔하긴 하지만 이미 포트폴리오용으로 라이브저널과 지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마이스페이스를 주로 쓰고 있어서 그다지 활발하게 사용할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 이미 라이브저널 쪽에 친구들이 있는데 아는 이 하나 없는 Vox 로 올 이유는 없다는 의견, Organize 기능을 처음 접했을 때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의견, 프로필에서 관심 키워드로 다른 블로거를 검색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 HTML 편집을 할 수 없다면 쓰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부모님 세대가 쓰기에는 어떤 설치형, 서비스형 블로그보다 좋을 것 같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간결한 인터페이스, 위지윅 에디터와 YouTube 등의 각종 미디어 사이트와의 연계, Ajax, 태깅과 라이브러리 기능, 빠른 편집 기능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었고, 사이드바의 취사선택만 있고 배치할 수 없어 실질적인 개인화가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 개별 포스트마다 붙어있는 offensive 신고에 대해서, iStockphoto 사진 사용시 해당 사진의 태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문제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SixApart Launches Vox, Other Properties Stagnating? - Mashable*, Six Apart's New Focus: From Pro Dev To High School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나 이웃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하고 있지만, 일반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한층 더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이스페이스 세대에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지, 단지 블로고스피어의 Flock 브라우저 격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지켜봐야 될 듯싶습니다.
* 스크린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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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Blog, Blogging, Community, flickr, MovableType, MySpace, Networking, Photo, Six Apart, Social, TypePad, UI, Video, Vox, Web 2.0,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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