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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total 30 posts
2006/05/04 The Tears - Refugees (8)
2006/04/04 AjaxAMP v3.0 (2)
2006/03/14 Midnight Stream (6)
2006/03/13 800,000 (20)
2006/03/07 크래쉬, 천사의 도시에 밤이 되면... (4)

| The Tears - Refugees  [감상/음악]


Last.FM 이다 Pandora 다 즐겨듣는 음악의 "Similar Artists" 를 찾아 헤매다 이것저것 들어보게 된다. Sonic Youth, Pulp, Placebo, The Magic Numbers... 하지만 기실 "낙엽처럼 방황하는 피난자"는 결국 제자리 걸음이다. 한번 스며든 선율을 가실줄 모르고, 한켠에 잠복해 있을 뿐이다. 언젠가부터 부르는 법도, 듣는 법도 잊어버린 이는 입속을 멤도는 가사를 찾다 결국, 제 앞에 있는 음반을 꺼내고 만다. "당신은 먼지, 나는 비 / 녹슨 세상으로 나가 변화를 손에 넣자 / 함께 거리로 나가자 / 당신과 나, 우리는 삶의 피난자들 / 하지만 보니와 클라이드처럼 우리는 자유로워 / 우리 사이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을거라는 말은 하지 마"
2006/05/04 23:59 2006/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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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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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xAMP v3.0  [마우스 포테이토]

AjaxAMP v3.0 (via Basement)

원격지에서 웹을 통해 Winamp 를 조정, 스트리밍 청취 가능하게 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다중 사용자를 지원하지 않아서 음악방송, 라디오블로그로는 무리겠지만, 개인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합니다. 파일벅스 등과 함께 네트워크상의 음악파일 감상의 하나의 방법이 될듯 싶습니다.
2006/04/04 12:55 2006/04/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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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4/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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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Stream  [블로그 이야기]

기대했던 코난 인 핀란드를 떨떠름하게 넘기고, 오히려 길모어 데일리를 유쾌하게 웃으며 듣던 부조화의 순간에 세이지 라브리에님이 건네준 음악 방송을 오늘에서야 다 듣게 됐다. 엄선된 노래들 하며 유려한 진행까지 간만에 인터넷 방송에 매료되는 순간이었고... 왜 파드캐스팅이 “뜨지” 못했을까? 란 질문을 다시금 하게 만들었다. 배칠수부터 장풍 스테이션까지, 그리고 소메 시절부터 시작된 SHOUTcast 방송까지 이처럼 충분히 전환이 가능할 텐데 말이다. "배경" 속으로 묻히는 음악이 아닌, 직접 소개하고 풀어내는 음악이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도 당연할 테고. 여튼 라브리에님의 계속되는 방송 기대할 따름이다.


lunamoth 3rd ~ 포드캐스팅, 모두 듣고 있습니까?
2006/03/14 12:33 2006/03/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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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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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00  [길 위의 이야기]

임재범의 지난해 콘서트 라이브 앨범을 최근에 와서야 듣게 됐습니다. 자칭 팬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만, 원체 그런걸요. 한동안 음소거 상태를 유지했다가, 한 가수의 음악만 반복 재생해 듣기도 하거니와. 여튼 콘서트에 왜 안 갔는지 참 궁금해지더라고요. 다시 없을 기회였는데. 듣는 내내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비상'부터 시작해서 5집 곡들 그리고 "자 지금부터는 좀 옛날로 돌아갈게요. 좀 시끄러워지더라도 잘 받아주십시오", 'Rock In Korea', '크게 라디오를 켜고' 까지. '고해'는 이렇게 시작하시더군요. "15년이란 긴 세월을 지나 여기 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멀고 험한 길을 돌아와서도 여러분이 있어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오랜 기다림은 없을 겁니다. 제 노래를 아끼고 또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그래도 잊히지 않는 것은 아마도 앵콜 전 마지막 곡이었을. 1집 타이틀 '이 밤이 지나면' 이었습니다.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그대와 단둘이 앉아서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 슬픈 한줄기 눈물이 흘러 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그 중간에 스킷처럼 지나치는... 마이크를 객석에 넘기고 했을 "저 좀 도와주세요" 란 한마디. 다시 한번 가슴을 치게 하더군요. 몇 년을 애태워가며 듣고서도 저 도움의 순간? 에 자리하지 못했다는 게. 언젠가 새벽 시간대 TV 에서 볼 수 있을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호흡의 순간은 그리 쉽게 찾아오진 않을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카운터 80만 갱신했습니다 :D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006/03/13 18:28 2006/03/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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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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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쉬, 천사의 도시에 밤이 되면...  [감상/영화/외...]

아마 영화처럼 아름답진 않을 거야 기대만큼 쉽지도 않을 거야
때론 먼 하늘을 보며 눈물도 짓겠지 천사의 도시에 밤이 되면 오 워~

Palm Tree 늘 푸른 하늘 꿈꾸는 세계로 California 낯선 도시에 내리던 그날에
새로운 생활을 기대하던 내 어린 꿈들을 간직하고 소중한 기억들 고이고이 접어두고
어머니 땅에선 잊었었던 사람 바보 이반의 이야기를 떠올려 가슴 한켠에 깊이 새기고 걷네

아마 영화처럼 아름답진 않을 거야 기대만큼 쉽지도 않을 거야
때론 먼 하늘을 보며 눈물도 짓겠지 천사의 도시에 밤이 되면 오 워~

향기로운 커피 한잔에 시작되는 하루 California 낯선 도시에 새 아침이 되네
여느 때와 같은 태양인데 내게는 무언가 다른 느낌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희망을
조심스레 깊이 간직하고 걷네 싱그러운 바람이 나를 스쳐가고 작은 꿈들이 하늘에 새겨져 있네

아마 영화처럼 아름답진 않을 거야 기대만큼 쉽지도 않을 거야
때론 먼 하늘을 보며 눈물도 짓겠지 천사의 도시에 밤이 되면 오 워~

김정우 - 천사의 도시


"제78회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크래쉬 (Crash)》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노래는, 그러니까 한국인 (물론 중국인으로 칭해지는) 조진구 역의 Greg Joung Paik 분이 Park 역의 Daniel Dae Kim 분 (어느새 무인도 낚시꾼에서 밀입국 브로커로 변신?) 과 거래를 마치고 밴에 올라탔을 때 흘러나오는 노래("어머니 땅에선 잊었었던 사람~")는, 김정우의 "천사의 도시"란 곡이다.

엔딩 크레딧과 IMDb 에 따르면 김성수 (Sungsoo Kim) 라고 되어있지만 이는 본명이고 김정우는 예명이다. 김정우님은 서울대 농생대 그룹사운드 샌드 페블즈 13대 보컬을 담당했고 한국에서는 2집?까지 앨범을 냈으며, 현재 목사로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천사의 도시는 1997년 제일기획에서 나온 1집 앨범 6번 트랙이며, 2집에서 리믹스 버전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쥬크온멜론에서는 몇 장의 앨범이 더 보였지만 정확한 디스코그래피는 알 길이 없었다. 남가주 서머나 교회김성수 목사님께 영화를 보셨는지, 삽입곡으로 쓰이게 된 과정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뭔가 생방송 화제집중 리포터가 된 것 같아 참기로 했다.

영화는 테렌스 하워드의 대사대로 참 당황스럽게 한다. "영화처럼 아름답진 않"은 "천사의 도시에 밤이오면" 모두가 스쳐 지나가는 이웃이며, 부딪치고 생채기를 내다가 결국 끌어안게 된다. 어느 장면 하나하나 허투루 지나칠 수 없게 한다. 풍요의 땅보다 다각적이며, 그 진폭 또한 크다. 거울을 넘어 망치가 되기 충분한 영화라고 한다면 과찬일까?


덧. IMDb 의 다른 평을 보아하니 naive 하고 thuddingly obvious 하다는데... 울며 봤던 나는 어떻게 된 것일까? 혹시 탠디 뉴튼에 약한 걸까?
2006/03/07 20:32 2006/03/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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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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