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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 total 96 posts
2009/01/01 2008년 나의 블로그 Top 10 , 영화 베스트 Top 5 (4)
2008/11/16 대사건 (4)
2008/11/09 Purple Violets 
2008/10/03 고고70 (2)
2008/08/14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 (26)

| 2008년 나의 블로그 Top 10 , 영화 베스트 Top 5  [블로그 이야기]

어느새 새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만, 오래전부터 해왔던 결산은 계속 되어야 하기 때문에 뒤늦게 2008년 작년 한 해를 결산해봅니다. 2004, 2005, 2006, 2007년에 이어서 2008년 "한해를 정리하며 1년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서 가장 소중한, 자랑스러운, 애착이 가는 글 10개를 선정"해 봅니다 J (작성일시 순)

  1. 안경 めがね (2007)
  2. 추격자 The Chaser (2008)
  3. 제4회 태터캠프 후기
  4. 텍스트큐브 1.6.2 리뷰 / 1.7 알파 프리뷰
  5. 텍스트큐브닷컴 클로즈드 베타 오픈!
  6. 2008. 6. 6.
  7. 가설극장
  8. lunamoth@TNC
  9. 제6회 태터캠프 | TNF 세션
  10. 진료 결과 #2

블로그에 감상 글을 쓴 영화 중에서, 2005, 2006, 2007년에 이어서 2008년 영화 베스트 Top 5 도 선정해봅니다.

  1. 안경 めがね (2007)
  2. 추격자 The Chaser (2008)
  3.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4.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赤壁 Red Cliff (2008)
  5. Purple Violets

올 한 해도 계속해서 "힘닿는 대로 기록하고 더 잘 하겠습니다. 함께 지켜보시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J

2009/01/01 17:24 2009/01/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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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01/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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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건  [감상/영화/외...]


두기봉 감독의 2004년 작 《대사건》은 여러모로 상찬할 거리가 많은 수작입니다. 초반 10여 분간의 긴장감을 잃지 않는 롱테이크 도심 총격신도 그렇고, 미궁 같은 아파트 내에서 펼쳐지는 청반장과 얀 일당의 난전도 그렇고요. 어떻게 보면 《춤추는 대수사선》식의 "백만돌이" 청 반장(장가휘)과 레베카 감사관(진혜림)의 대척을 생각해봐도 되겠고요.

그래도 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두기봉 감독 특유의, 그간의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게 만드는, "낯설게 하기" 장면들이었습니다. 바로 인질을 잡아두고서 태연스레 요리를 시작하는 "킬러"와 "산적"의 모습 말이지요. 마치 《익사일》에서 서로 한바탕 총격전을 펼치고서 함께 요리를 하고 밥을 먹는 장면처럼 그간의 장르적 속성의 궤에서 한걸음 벗어나서 짐짓 모른 체하고 쉬어가자고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꽤 낯설지만, 보다 보면 그게 두기봉 감독에겐 자연스런, 그만의 매력인 것도 같고요… J
2008/11/16 15:52 2008/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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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8/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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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ple Violets  [감상/영화/외...]

Purple Violets :: An Edward Burns Film

얼마 전인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황석영님 작가 사인회에서 서명을 받은 적이 있어요. 알라딘에서 초판 사인본으로 이미 다 읽은 책이었지만, 천재일우 아니 드문 기회이기도 하고 해서 또 다시 책을 사기도 했네요. 하여튼 그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몇 분간을 "대체 무슨 말을 해야될까" 란 일생일대의 난제로 나름 심사숙고했지요. 그래서 결국은 나온 말이 "군대에서 『무기의 그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도였네요. 이런 이런…

에드워드 번즈 감독/각본/출연의 영화 《Purple Violets》 에서 사인회란 소재로 재밌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성공한 베스트셀러 범죄소설 작가 브라이언 캘러한(패트릭 윌슨)은 그동안 써온 "프랭크 나이트" 시리즈가 아닌 자신이 바라던 "문학"을 선보이지만, 끔찍한 비평에 독자들의 반응은 냉랭하지요. 사인회에 온 몇 안 되는 독자라고는 "Is she me?" 라고 물어보는 미저리 팬과, 영화 포스터에 사인해달라는 올드팬뿐이고요. 물론 얼마 전 만난 패티(셀마 블레어)와의 조우로 태그라인 "첫 사랑을 위한 두 번째 기회"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어지긴 하네요. 《Before Sunset》 의 제시와 셀린, 《The Company》 에서의 예브게니와 아잘리아 재회에서도 낭독회, 사인회가 나왔었지요. 일상 속에서 극적 전환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소재여서일까요.

번즈의 《Will & Grace》 카메오를 연상케 하는 머피(에드워드 번즈)와 케이트(데브라 메싱)의 이야기도 영화의 다른 한 축으로 자리하지만, 적절한 이음새 역할 정도에 그치는 듯싶네요. 어떻게 보면, (우디 앨런을 꿈꿔온) 에드워드 번즈의 그간 영화들에서 봐왔던 특유의 대화들은 다소 줄었지만, 적적하고, 향수 어린, 브라이언의 단아한 햄튼 별장에서의 바라보는 잔잔한 파도 같은 로맨스 영화예요. Apple iTunes 에서 단독 개봉한 첫 번째 영화이기도 한데, 한 번쯤 사보고 싶어지더라고요 J
2008/11/09 05:31 2008/11/0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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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8/11/0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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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70  [감상/영화/외...]

《맘마미아》 싱어송 버전의 사례도 있긴 하지만, 음악 영화 관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음악을 좌석에 앉아서 "관람"해야만 한다는 것인 듯싶습니다. 70년대 시대 상황을 은근히 주시하면서도, 전체적인 구성은 공연 실황 비디오에 가까운 《고고70》의 딜레마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블스의 음악/공연 연대기를 보조하는 드라마 부분의 얼개가 이입을 주저하게 하기도 하지만 쉴 새 없이 곡이 전환되고 한번 놀아보자는 외침을 듣는 와중에도 다소간의 공허함이 맴도는 것은 단지, 80년대생의 낯섦만은 아닐 테고요. 그래도 조승우의 "소울", "로큰롤", 신민아의 "고고 댄스"는 물론 즐겨볼 만합니다 :)

- Tungsten C
2008/10/03 20:40 2008/10/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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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8/10/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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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  [감상/영화/외...]

2008.08.13 개봉 | 12세 이상 | 99분 | 액션 | 한국 | 국내 | 블로그 | 씨네서울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패러디의 사명은 그런 것이다. 패러디는 과장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패러디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웃거나 낯을 붉히지 않고 태연하고 단호하고 진지하게 행할 것을 미리 보여줄 뿐이다."

2000년 인터넷 전반을 강타한 단편 영화 《다찌마와 리》가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단편에서 그 어떤 두려움 없이, 천연덕스런 진지함으로 짐짓 6~70년대 동양 액션 활극을 유쾌하게 패러디해 낸 류승완 감독을 믿는 팬이라면 이번 장편 극장 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도 "굳이 통성명할 필요" 없이, 절절한 폭소와 실소 속에서 관람하기에 충분할 듯싶습니다.

일백푸로 후시녹음과 전세계 올로케이션(촬영은 한국)의 아우라에 특유의 진지함과 찬란한 문어체 대사들의 향연에 처음부터 무게잡고 힘주어 지켜볼 것 없을 품재는 감상의 무장해제를 요구합니다. 간혹 유치의 극치 범주를 넘어서 서늘하게 만드는 순간도 있지만, 그 조차도 영화의 노림수일 테니 말이지요.

정의의 협객에서 독립투사, 비밀특수요원으로 변신한 다찌마와 리의 진보도 성공적입니다. 한층 더 느끼하고, 고색창연하게, 지난 영화들을 패러디하고 변주하는 난장을 만들어냅니다. 비록 압록강과 두만강의 배경이 실은 한강 성수대교라고 할지라도, 스위스 설원에서 펼쳐지는 몸 사리지 않는 추격신이 실은 용평 리조트 스키장이라 할지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그런 판별이 이미 무의미한, 다찌마와 리가 재현해내는 세계인걸요.

그저 국경살쾡이 류승범이 악의 피?를 눈물로 회개하려는 장면, 동료 진상 8호의 죽음 앞에서 눈물 콧물이 끊이질 않는 다찌마와 리의 장면을 끝까지 웃음을 자아내며 즐기면 될 뿐입니다. 비록 가벼운 소품처럼 느껴지더라도, 만든이/보는이 모두 유쾌하게 빠져들 만한 영화의 매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아 말하지 말자 더는 말하지 말자~"

덧. 굳이 자막이 필요치 않을 4개국어 대사와 DivX 자막 세태를 풍자하는 자막 제작자의 삽입구도 필견 요소입니다 J

- Tungsten C

2008/08/14 01:35 2008/08/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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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8/08/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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