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로그 Tumblelog 는 링크, 인용문, 대화, 이미지, 비디오 등을 부가적인 설명 없이 간결한 양식으로 기록하는 블로그의 한 형태입니다. 일상 경험, 단상, 웹 서핑의 기록이라는 측면에서 근간의 Twitter, Pownce 등의 마이크로 블로깅 초기 모델 혹은 확장 모델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Anarchaia, Projectionist, The Tumblelist, Tumblr Radar 등에서 이러한 텀블로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텀블로그는 현재 서비스형으로는 Tumblr, Soup 가 설치형으로는 Gelato, Bazooka, Chyrp, Ozimodo, Thistle 등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via Soup: Tumble Blogging with Friends, Tumblepedia) 이 중에서 Tumblr 의 경우 깔끔한 테마, 간편한 아이템별 입력/스타일 지원, RSS 읽어오기, 독립도메인 연결, 테마 자유도, 모블로깅, 서드파티 어플 지원 등으로 한 번쯤 둘러볼 만 합니다.
굳이 텀블로그 툴을 쓰지 않더라도 기존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의 간단한 스킨,테마를 사용해도 텀블로그의 look&feel 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e.g. Tumblr Litewire 테마를 티스토리에 간단히 옮겨봤습니다.)
텀블로그는 제목과 그에 따른 컨텍스트가 이어져 완결성을 띄는 일반적인 블로깅과 달리 빠르고 부담 없는 기록과 여러 분산된 주제, 아이템들의 나열이라는 측면에서 글감의 기록, 자료의 수집을 위한 서브 블로그 측면이 다소 강한 듯 싶습니다. (c.f. 13 Reasons Bloggers Should Use a Tumblelog for Links)
혹자는 블로그를 도서관에 텀블로그를 미술관에 비유하기도 하거니와, 보다 개인화된 수집, 전시와 보조 기록의 형태로써 활용도를 찾아볼 수 있겠고요. 언젠가 Sabifoo :: Instant Possibility 에서 말한 즉응성 측면에서도 효용이 있을 듯 싶습니다. 아니면, 텀블로그만으로 "불필요한 중무장" 없는 나만을 위한 블로그를 꾸려봐도 되겠지요.
하지만 역시 선택과 집중에 대한 관리의 측면과 교차투고에서 오는 트래픽 분산의 문제는 여전히 딜레마로 남아있긴 합니다. 주객전도도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겠고요. 텀블로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
2007-11-02 오전 1:21
Third time’s a charm ≪ David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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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텀블로그 Tumblelog (8)2006/08/27 This is totally going in my blo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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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totally going in my blog! [블로그 이야기]
How I Met Your Mother (아이 러브 프렌즈) 의 바니 (닐 패트릭 해리스) 는 극중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나 보다. 그러고 보니 컴퓨터로 일기를 쓰던 천재소년 두기였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그리 낯설지 않고, 어딘가 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이다. 정장을 차려입고 더 이상 평화봉사단을 꿈꿀 일은 없겠지만, 여전히 로그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대개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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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 [to Ted] You suited up! This is totally going in my blog!
Lily: [seeing Barney's shiny shirt] Hey, we wore the same the shirt! No, wait, that's just my shirt reflected in yours.
Barney: One of the 24 similariteies between women and fish are they're both attracted to shiny objects. Don't you ever read my blog?
How I Met Your Mother (아이 러브 프렌즈) 의 바니 (닐 패트릭 해리스) 는 극중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나 보다. 그러고 보니 컴퓨터로 일기를 쓰던 천재소년 두기였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그리 낯설지 않고, 어딘가 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이다. 정장을 차려입고 더 이상 평화봉사단을 꿈꿀 일은 없겠지만, 여전히 로그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대개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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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독술 [코드 네임/스켑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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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독술이라는 번역을 처음 본 것은 제임스 랜디의 폭로로 기억합니다. 그것이 콜드 리딩의 번역이란 것을 알고는 내심 당황했던 기억도 나긴 합니니다만 어쨌든 스켑딕에 따르면 콜드 리딩의 요체는 바로 "피험자들이 주어진 사실보다는 그 사실 속에서 뭔가 의미있는 것을 스스로 찾으려 한다는 것"인 듯싶습니다. 포러 효과를 그 배경에 두고 "찔러보기(fishing for details)"와 "애매한 진술", "선택적 사고"의 결합으로 완성된다는 것이지요.
검은사기의 영감상법(靈感商法)사기 편이나, 홀릭에서의 점술사 편처럼 사기꾼이나, 점성술사 쪽의 콜드 리딩은 이제 진부한 느낌도 듭니다. 냉독술은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때로, 언젠가 얘기했던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스무고개라는 방편도 어쩌면 자기기만의 냉독술은 아닐까 하는 자괴지심이 들곤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차가운 독의 의미에도 가까워 보입니다. 핫 리딩이 필요한 시점일까요?
검은사기의 영감상법(靈感商法)사기 편이나, 홀릭에서의 점술사 편처럼 사기꾼이나, 점성술사 쪽의 콜드 리딩은 이제 진부한 느낌도 듭니다. 냉독술은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때로, 언젠가 얘기했던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스무고개라는 방편도 어쩌면 자기기만의 냉독술은 아닐까 하는 자괴지심이 들곤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차가운 독의 의미에도 가까워 보입니다. 핫 리딩이 필요한 시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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