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공사다망 공사년도 막바지로 접어든다. 개인적으로 변화와 추종의 순례에 휩쓸러 정신없이 마중도 채 못한채로 보내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또한 타종시간이 다가오면 올 수록 늘 갖게 되는 감정이 아니던가. 일상은 천연덕스럽게 운행을 계속하고 오가는 행렬속에 우연의 미소도 불운의 좌절도 과분한 광휘도 그렇게 세월속에 묻혀 먼미래의 주마등 속으로 편입되고 말것이다. 올려다 볼 미래앞에 서서 과거를 묻고 현재속으로 침전하면 그뿐이다.
다만, 바라볼 의지와 다가설 용기와 일말의 이상을 잃지 않았음을 조용스레 위안해 보고 싶다. 또한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더 가까워졌던 소중한 경험과 그 불가피한 젊은날의 오후를 함께 보낸 이들과 기억속에서 다시금 나를 환기케 했던 이들을 잊긴 힘들것 같다. 삶과 사람에 감사하며 그렇게 올 한해를 보내본다. 먼 저 편 으 로 . . .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건승하시길... :)
다만, 바라볼 의지와 다가설 용기와 일말의 이상을 잃지 않았음을 조용스레 위안해 보고 싶다. 또한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더 가까워졌던 소중한 경험과 그 불가피한 젊은날의 오후를 함께 보낸 이들과 기억속에서 다시금 나를 환기케 했던 이들을 잊긴 힘들것 같다. 삶과 사람에 감사하며 그렇게 올 한해를 보내본다. 먼 저 편 으 로 . . .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건승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