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수의 음악텐트

2004/05/17 11:45

이제는 공중파로 진출한지 꽤 돼서 성대의 모사의 달인으로 인지도도 높아졌지요. 저번 휴가 때인가 여느 때와 같이 배텐을 들으려 하니 이상스레 예전 방송이 나오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4월 1일부로 5년간의 인터넷 방송계의 전설이 그 막을 내렸더군요... 이재국, 이재수라는 인물들을 배출하기도 했던, 엽기 DJ라는 화제의 음성파일을 낳았던, 저간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의 소요가 국내 실정에선 미비했던것 같습니다. (방송 1주년 기념 CD도 마치 하나의 404페이지가 되겠군요...) 일종의 엽기방송의 시금석으로 archive에 남으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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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리버가 출자한 DRM mp3 서비스 사이트 FunCake를 둘러보다 반가운 얼굴을 다시보게 됐습니다. 배칠수의 펀케익쇼라는 이름으로 방송섹션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더군요. 들어보니 방송포멧도 배텐과 별다를 것 없는 그것 이더군요, 스텝진들도 예전의 면면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단순한 스카우트일런지도 모르겠지만 명맥이 유지된다는것은 팬으로선 즐거운 일일테지요... 또 유료화의 수순을 밟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