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2.0 인터뷰 : <위대한 캣츠비> 강도하
"가까스로 더하고 빼다보면", "산수에서 끝장"이 나는 느낌. 그 암담함에 빠져서 구석에서 울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절망으로 읽힐 뿐이고...
"... 어느 정도 나이가 차다 보면 남은 인생의 견적이 나온다. 남은 인생을 몰라야 살맛이 나는 건데, 애간장 녹이면서 사는 인생이어야 하는데,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기대하며 살아야 하는데, 내가 참 재미없는 나이를 꺾어버렸구나 싶었다. 이쯤에서 인생을 턴하려면 뻔히 예정된 길이 아니라 삐그덕거리며 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얘들아, 어차피 산다는 건 하늘 보고 가는 거란다. 뭐 그런 메시지를 말해주고 싶었다."
"가까스로 더하고 빼다보면", "산수에서 끝장"이 나는 느낌. 그 암담함에 빠져서 구석에서 울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절망으로 읽힐 뿐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