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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total 424 posts
2012/02/08 World of Warcraft lunamoth's Addon Pack (2012-02-08) 
2011/09/22 Brett Anderson live session: How I wrote ... Brittle Heart 
2011/08/01 스웨이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내한 공연 후기 | Suede Concert at Jisan Valley Rock Festival, South Korea on July 31, 2011 (8)
2011/05/25 루나모스 @ 아즈샤라 
2011/04/23 상실의 시대 (2)
2011/01/23 Scene from Awakenings (1990) (2)
2011/01/07 테이 - 하얀 의자 (2)
2010/10/22 Suede brush up | Music | The Guardian 
2010/09/23 New York, I Love You (2009) (segment "Shunji Iwai") 
2009/10/09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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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of Warcraft lunamoth's Addon Pack (2012-02-09)  [감상/게임]

lunamoth 최신 애드온 (2012년 2월 9일 업데이트 본)

현재 제가 World of Warcraft 에서 쓰고 있는 애드온 패키지입니다. (참고로 일부 애드온의 경우 신성/암흑 사제, 전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전장용 애드온 모음은 와우 인벤 애드온 자료실에서도 배포중입니다.)

다운로드 : http://ge.tt/8i3mVND

애드온 목록..

2012/02/08 18:40 2012/02/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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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2/02/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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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이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내한 공연 후기 | Suede Concert at Jisan Valley Rock Festival, South Korea on July 31, 2011  [감상/음악]

Suede Concert at Jisan Valley Rock Festival, Seoul, South Korea on July 31, 2011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사소한 한순간 한순간들이에요. 이를테면, 작은 미소와 손짓, 뜀박질과 춤사위, 날숨과 박동, 그리고 친숙한 우리말 인사 같은 것들 말이에요. 그다음으로 기억나는 것은 그 모든 대기를 채운 씨디 속을 나와 생동하는 노래들일 거예요. 두 번 다시 갖지 못할 폴라로이드 스냅 사진 같은 한날한시 한 공간의 음률과 선율들일 테고요. 조금씩 기억을 더듬으면 그다음으로 무대가, 함께 뛰고 있는 이들이 보이죠. 어쩌면 6년 전에도, 4년 전에도, 같은 공간에서 함께 "떼창"을 하며 뛰놀았던 분들도 있을 테고요. 이 모든 명멸하는 순간들이 마지막 불꽃놀이처럼 희미하게 한순간 타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순간순간의 기억이 추억거리로 남아 조그마한 생의 동력이 될 테고요.

스웨이드 음악을 밥 먹듯이 일상적인 인생의 브금으로 들은 지가 10년은 족히 넘은 것 같은데, 내한 공연은 기대하기 어려웠었죠. 그러다 재결합 소식이 들려오고, 월드 투어 소식이 들려오고 했을 때만 해도 글쎄, 과연…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온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드디어 소원을 성취하는구나 생각했었죠. 한국에서 스웨이드란 이름으로 살아있는 스웨이드 음악을 듣는 순간을 말이죠. 그리고 티어스, 브렛 앤더슨 내한 공연에 이은 세번째 브렛 앤더슨과의 만남.

2011년 7월 31일, 일요일, 부슬비와 소나기와 폭우 속을 오락가락하는 불안정한 날씨 속의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를 찾았어요. 그리고 몇몇 뮤지션, 밴드들을 지나고 드디어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스웨이드의 첫 내한 공연이 시작됐지요. 2007년 브렛 앤더슨 솔로 내한 공연 보다 더 힘이 느껴지고, 더 젊어진 듯한 느낌이더군요. 18곡 중에서 어느 곡 하나 뒤쳐진다는 느낌 없이 열창 그 자체였고요. 느린 곡은 어쿠스틱 Wild Ones 와 마지막 Saturday Night 정도였던 것 같네요. By The Sea 도 나왔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지산에는 역시 빠른 비트가 더 어울렸던 것 같네요.

마이크 돌리기?도 더 과격해지고, 중간중간의 특유의 밸리 댄스? 도 여전했고요. She 부터 Beautiful Ones 까지 그리고 앵콜곡 She's in Fashion 과 Saturday Night 까지 쉴새 없이 이어지는 열창을 보고, 그리고 함께 따라 부르고 있노라니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모두 스테이지 안에서 흥겹게 뛰고, 즐기고, 함께 부르는 형언할 수 없는 순간 그 자체였고요. 베이시스트 맷 오스먼 분이 트위터에서 한 말씀 (Well that's a turn - worst rains for 100 years + country we've never visited before = best crowd of 2011. Thank you Jisan Valley.) 처럼 그 어떤 비로도 그 열기를 식힐 수 없는 순간들이지 않았나 싶어요. 스웨이더 들에겐 다시 받지 못할 더할 나위 없는 선물 일테고요.

아직도 Beautiful Ones 를 부르며 미소짓던 브렛의 모습과, Trash에서의 You & Me 손짓, 흥겹게 따라 부른 New Generation, 셀 수 없는 많은 잔상들이 기억에 남지만 지금은 다만… "또 며칠은 그의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며, 내달리던 오늘을 떠올리겠지만, 지금은 그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호흡하던 그와 우리를 생각하고 싶네요 J"


Suede Concert at Jisan Valley Rock Festival, South Korea Setlist on July 31, 2011
1. She
2. Trash
3. Filmstar
4. Animal Nitrate
5. To The Birds
6. Wild Ones
7. We Are The Pigs
8. Killing Of A Flashboy
9. Can't Get Enough
10. Everything Will Flow
11. Electricity
12. The Drowners
13. So Young
14. Metal Mickey
15. New Generation
16. Beautiful Ones
Encore:
17. She's In Fashion
18. Saturday Night


예전 글
2005/08/16 The Tears 내한공연
2007/08/10 브렛 앤더슨 내한공연 (Brett Anderson Live in Korea)


2011-08-02 오후 10:33 업데이트
Fuck Yeah Neil Codling! - Suede live at Jisan Valley Festival, Korea audio recording
http://www.multiupload.com/QDBGWX00GF

2011-08-20 오전 10:23 업데이트
왕의 귀환, Suede를 만나다. - 벅스 아티스트 인터뷰 기사

2011-08-24 오후 12:04 업데이트
유튜브 공연 동영상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Jisan+Suede&aq=f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A7%80%EC%82%B0+Suede&aq=f
2011/08/01 11:06 2011/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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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1/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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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모스 @ 아즈샤라  [감상/게임]

사제님은 왜 매번 사죄하시는 건가요? / 모든게 제 잘못 같아서요. 아무런 손도 채 못대고 스러져가는 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거든요 / 그래도 사제님만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 제겐 모든이들의 피와 살과 뼈가 하나의 단 한 사람의 몸으로 보여요.less than a minute ago via Osfoora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비록 누군가의 잘못이라 하던, 상관없어요. 그 짐까지 덜어줄 수 있다면 그 것으로 된거죠. / 그래도... / 전 괜찮아요. 서로 웃으며 헤어질 수 있다면.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서로를 책망할 필요는 없잖아요. / 사제님 탐 끝났네요 ㄱㄱless than a minute ago via Osfoora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루나모스 @ 아즈샤라 - 게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11/05/25 01:05 2011/05/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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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1/05/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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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의 시대  [감상/영화/외...]

ノルウェイの森

상실의 시대 http://www.norway-mori.com/ 초원속에서 활자가 일어나 걸어가다 서로 기대어 눕는다. 그리고 난 저 오래된 활자를 더듬어간다. 이 세심한 낭독회에 눈물조차 아득해진다.less than a minute ago via SOICHA Favorite Retweet Reply

2011/04/23 09:30 2011/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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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11/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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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9)  [감상/영화/외...]

2009.10.08 개봉 | 15세 이상 | 100분 | 로맨스 | 한국 | 국내 | 씨네서울

호우시절

"동하, 꽃이 펴서 봄이 오는 걸까, 아니면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걸까?" 메이의 설의에, 내리는 빗물에, 흐르는 눈물에 가슴이 젖어옵니다. 그렇게 묻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걸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란 것을요. 굳이 말해도, 말하지 않아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원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원하게 되는 거잖아요. 당신과 나, 그 누구나처럼.

때를 아는 좋은 비를 피하는 장면은 《Purple Violets》 에서의 브라이언과 패티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을 거에요. 재회 속 추억의 복기와 그 안의 설렘과 주저함을 조금이나마 씻어내는 비일 테고요. 제시와 셀린의 너스레 부분이 아닌, 귀여운 모르쇠와 아련한 풍광과 혼돈 속 망설임이 닮아있어요. 그리고 제시의 마지막 "I Know" 처럼 여운도 애틋하고요. 《행복》에서의 은희(임수정 분)처럼 메이(고원원 분)가 차오르는 감정 속에 내달려가는, 또 걸어가는 모습도 좋았어요.

두보 초당, 청두의 녹음 속 풍광에 녹아드는 옛 연인들의 재회 이야기는 그렇게 우리가 아는 범주를 벗어나지 않아요. 비행기를 타지 않으리란 것도. 쓰촨 지진과 자전거 얘기가 이어지리란 것도. 다시 그 둘은 만나게 될 것이란 것도. 간간히 틈입되는 웃음이, 한결 가볍고 잔잔하게 때론 담백하게 접근하는 이 영화가 허진호 감독의 전작에 비해 소품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아이들의 손을 타고 바람을 타고 가볍게 편안하게 흩날리는 바람개비처럼 희망을 담아내는 이 영화를 당신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칠 수가 없네요…
2009/10/09 02:31 2009/10/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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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10/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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