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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네임 : total 20 posts
2006/07/22 Bye Bye lunamoth 1st (16)
2006/05/19 냉독술 (6)
2006/04/27 Warez 2.0 (4)
2005/06/28 다시 만난 Apple ][ (14)
2005/05/22 warez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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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e Bye lunamoth 1st  [코드 네임/w4r3z]

lunamoth 란 닉네임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00년 말에 모종의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면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홈페이지 코드네임으로 정했던 것이 어느새 닉네임 됐고, Blisto 와 Juno 에서 활동하면서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홈페이지는 이지보드로 이뤄진 개인 홈페이지로 탈바꿈했고, 다이어리와 스크랩북, 개인 저장소, 지인들 간의 교류 쪽으로 목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별다른 외형의 변화없이 나날이 업데이트만 해오다, 2002년경 블로그를 설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고 블로그 툴을 몇 번 변경하면서 현재 이곳까지 오게 됐습니다.

biz 로 넘어온 후로는 블로그 쪽만 손을 보며, pe.kr 쪽은 메일 계정용으로밖에 쓰지 않게 되었고 또한, 시대의 변화?속에 FXP 도 Pub Courier 도 잊혀진 단어가 된 마당에 언제까지 박물관 마냥 유물?들을 전시만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하여 지난 5년간의 호스팅도 만료돼가는 시점에서 개인 홈페이지 lunamoth.pe.kr 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키 기반으로 재구축을 해본다는 계획도 있었고, 또 다시 5년짜리 호스팅을 구입해서 지금처럼 폐가로서 유지를 하는 방법, 아니면 티스토리를 연결해서 운영하는 방법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끈을 놓아버리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내일부로 pe.kr 은 biz 로 포워딩되며 메일은 Gmail 호스팅을 통해 계속 주메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 블로그 포스트의 옛 개인홈의 이미지와 링크를 모두 수정했으며, 그 외 몇몇 연결고리도 손을 봐서 별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예전 홈에서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Bye Bye lunamoth 1st...
2006/07/22 23:49 2006/07/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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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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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독술  [코드 네임/스켑틱스]

냉독술이라는 번역을 처음 본 것은 제임스 랜디의 폭로로 기억합니다. 그것이 콜드 리딩의 번역이란 것을 알고는 내심 당황했던 기억도 나긴 합니니다만 어쨌든 스켑딕에 따르면 콜드 리딩의 요체는 바로 "피험자들이 주어진 사실보다는 그 사실 속에서 뭔가 의미있는 것을 스스로 찾으려 한다는 것"인 듯싶습니다. 포러 효과를 그 배경에 두고 "찔러보기(fishing for details)"와 "애매한 진술", "선택적 사고"의 결합으로 완성된다는 것이지요.

검은사기의 영감상법(靈感商法)사기 편이나, 홀릭에서의 점술사 편처럼 사기꾼이나, 점성술사 쪽의 콜드 리딩은 이제 진부한 느낌도 듭니다. 냉독술은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때로, 언젠가 얘기했던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스무고개라는 방편도 어쩌면 자기기만의 냉독술은 아닐까 하는 자괴지심이 들곤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차가운 독의 의미에도 가까워 보입니다. 핫 리딩이 필요한 시점일까요?
2006/05/19 23:28 2006/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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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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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ez 2.0  [코드 네임/w4r3z]

작년 언제쯤에도 한 얘기 같지만, DemonoidRSS 피드를 받아 보고 있노라면 확실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고, 균등하게 배포되는 중이다." 하기야 웹도 버전업하는 마당에 금연주식회사 아니 와레즈주식회사도 무슨 대수랴. 아껴뒀던 2001년산 샤또 슈발 블랑을 꺼내 마시고 "컴퓨터를 켜고 잠자리에 누웠다. 꿈에서 나는 양들과 범려와 유순한 일각수들을 보았다."
2006/04/27 23:25 2006/04/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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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4/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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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난 Apple ][  [코드 네임/레어 아이템]


Virtual Apple 2 - Online disk archive

감동 그 자체랄까요. 익스에서 다시 만난 애플2 라니... 이제 일전에 얘기 했던 "몬테수마의 복수"를 간단히 (에뮬설치 없이) 즐길 수 있겠군요 ;)

관련글 : 그게 애플2 였던가? / 기억의 오류

추가. AppleForum에 worldpsj님이 올려주신 글에 bluedoll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웹에서 MSX 에뮬레이팅 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감사드릴뿐 ;)
2005/06/28 22:49 2005/06/28 22:49



Posted by lunamoth on 2005/06/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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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ez  [코드 네임/w4r3z]

사실 이런 식의 대중화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이제 국외에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가 됐으니. 유착관계에서 정보유출까지 이미 갈때까지 가버린 상태. 한류전도사라니 재밌기도 하고, 다운(로드) 증후군애처롭기만 하다. 여튼 점점 (어떤 의미로든) 치열해져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나 또한 황성 옛터가 떠올려 진다.
2005/05/22 17:50 2005/05/22 17:5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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