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Griffin Stand-Up 03/01/11 - CONAN on TBS from lunamoth on Vimeo.
2013/09/21 고통을 부르는 검투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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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1 2013/08/30 이응준 연작 소설 『밤의 첼로』 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 낭독극 @ 명동 삼일로 창고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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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Comedian, Comic, Conan, Nick Griffin, Show, Stand-Up, The Late Show
- 2,200 점이 넘는 모든 정복 점수를 회수하고 정복 점수 상한으로 구매한 템을 회수함
- 투기장 입장시 템렙을 기존 투기장템 제외에서 모든 템 496 렙으로 고정하고 순차적으로 고정 템렙을 올림
- 정복 점수 상한을 모두 풀어서 형평성을 맞추고 14시즌을 최대한 빨리 넘김
tags: Arena, Battlegrounds, Blizzard, Blizzard Entertainment, Blizzard Korea, Bug, CS, Error, GM, Grievous, holinka, PvP, World of Warcraft, WoW, 고부갈등, 고부기, 고통을 부르는 검투사, 블리자드, 블리자드 코리아, 와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난 7월 15일 발간된 이응준 작가님의 연작 소설, 『밤의 첼로』 발간 기념으로 8월 30일에 낭독극 겸,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습니다. 출간된 지 꽤 지나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 관련 행사 없는 줄 알았는데, 마침 민음사 카페에서 행사 알림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작가님은 여섯 번째로 뵌 듯싶네요.
명동, 명동성당 뒤편에 있는 삼일로 창고 극장이라는 소극장에서, 어수웅 기자님 사회로 함성호 시인님과 더불어 밤의 첼로, 작가님 얘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 북 콘서트, 강연 등과 달리 배우분들 음성으로 직접, 두 번에 걸쳐서 「밤의 첼로」, 「물고기 그림자」, 「버드나무군락지」 속의 내용을 첼로 연주와 곁들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으로만 보던 문장을 직접 듣게 되니 한결 새롭고, 문장을 한 번 더 되새김질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응준 작가님과 동년배로 친구분이신) 어수웅 기자님의 진행도 편안했고, 작년에 뵀었던 함성호 시인분의 여전한 촌철살인도 반가웠습니다. 나름 궁금했던 연작 소설 쓰게 된 과정이나, 작가님의 새로운 소식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저자와의 만남, 낭독극이 끝나고 의도치 않게; 저번 『느릅나무 숨긴 아래 천국』 작가와의 만남 때처럼 뒤풀이를 따라가게 됐는데... (이하 생략)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아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저는, 제 정체성이 세 개예요. 첫째는 무사, 둘째는 법사, 셋째는 노동자. 그중에 작가는 없어요. 저는 작가를 노동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에 예술가는 없어요. 그 안에 영화감독도 없어요. 무사, 법사, 노동자. 요 세 가지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해요."
분명히 이응준 작가님 밤의 첼로 낭독회 겸 작가와의 만남을 왔는데 왜 나는 독자 대표로 작가님, 시인, 기자, 출판사 분, 배우 분하고 2차까지 하고 들어가는건지;;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pic.twitter.com/MdG6aYmTdu
— lunamoth (@lunamoth) August 30, 2013
이응준 작가님 밤의 첼로 낭독극, 저자와의 만남 다녀왔습니다. 이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자신의 정체성을 문학인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다. 다만 무도인, 법사, 막일꾼으로 여길 뿐이다. pic.twitter.com/NyPadqWXKw
— lunamoth (@lunamoth) August 30, 2013
낭독극 이후 어수웅 기자의 사회로 함성호 시인이 게스트로 참여한 이응준 작가와의 만남 시간입니다. "나는 사실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딱 들어맞는 문장이 나올 때까지 고칠 뿐." pic.twitter.com/4O9I2tnZ37
— 민음사 (@minumsa_books) August 30, 2013
문학이 세상을 바꿀 있다고 믿냐는 질문에, "내 글을 읽고 그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있다면,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면 우주를 변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꾼 것이라고 믿고 싶다." 이응준 작가와의 만남 이제 마무리하고 사인회 시간입니다.
— 민음사 (@minumsa_books) August 30, 2013
2013-09-29 일요일 오후 1:23
A Writer's Bunker : 자살의 예의
tags: 2013, Literature, Novel, Poem, 낭독, 낭독극, 녹음, 대화, 독자, 독자와의 대화, 명동, 문학, 민음사, 밤의 첼로, 소설, 소설가, 시, 시인, 어수웅, 연작, 연작소설, 이응준, 작가, 작가와의 만남, 저자와의 만남, 함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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