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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 : total 3 posts
2009/10/10 lunamoth on Twitter (8)
2009/10/09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9) (4)
2009/10/08 Book Quiz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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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moth on Twitter  [마우스 포테이토]

http://twitter.com/lunamoth

모 분의 권유로 저도 며칠 전부터 트위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단편화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블로깅을 하는데 나름 자극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것저것 설정하고, 테스트해보는 것도 재미있긴 하더군요. 블로그 사이드바에도 위젯과 버튼을 넣어봤고요. 그럼 follow 부탁드려요~ J
2009/10/10 05:30 2009/10/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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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10/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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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9)  [감상/영화/외...]

2009.10.08 개봉 | 15세 이상 | 100분 | 로맨스 | 한국 | 국내 | 씨네서울

호우시절

"동하, 꽃이 펴서 봄이 오는 걸까, 아니면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걸까?" 메이의 설의에, 내리는 빗물에, 흐르는 눈물에 가슴이 젖어옵니다. 그렇게 묻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걸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란 것을요. 굳이 말해도, 말하지 않아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원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원하게 되는 거잖아요. 당신과 나, 그 누구나처럼.

때를 아는 좋은 비를 피하는 장면은 《Purple Violets》 에서의 브라이언과 패티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을 거에요. 재회 속 추억의 복기와 그 안의 설렘과 주저함을 조금이나마 씻어내는 비일 테고요. 제시와 셀린의 너스레 부분이 아닌, 귀여운 모르쇠와 아련한 풍광과 혼돈 속 망설임이 닮아있어요. 그리고 제시의 마지막 "I Know" 처럼 여운도 애틋하고요. 《행복》에서의 은희(임수정 분)처럼 메이(고원원 분)가 차오르는 감정 속에 내달려가는, 또 걸어가는 모습도 좋았어요.

두보 초당, 청두의 녹음 속 풍광에 녹아드는 옛 연인들의 재회 이야기는 그렇게 우리가 아는 범주를 벗어나지 않아요. 비행기를 타지 않으리란 것도. 쓰촨 지진과 자전거 얘기가 이어지리란 것도. 다시 그 둘은 만나게 될 것이란 것도. 간간히 틈입되는 웃음이, 한결 가볍고 잔잔하게 때론 담백하게 접근하는 이 영화가 허진호 감독의 전작에 비해 소품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아이들의 손을 타고 바람을 타고 가볍게 편안하게 흩날리는 바람개비처럼 희망을 담아내는 이 영화를 당신과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칠 수가 없네요…
2009/10/09 02:31 2009/10/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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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10/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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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Quiz  [마우스 포테이토]

The Book Quiz, by BluePyramid InterActive

브리야 사바랭의 경구를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이런 인터넷 퀴즈들에서 엿볼 수 있는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에 대한 짧은 진단에는 누구나 종종 눈길이 갈 듯싶습니다. 어느 책 제목처럼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도 있겠지만, 역으로 그런 너는 이런 책이다. 라는 답을 내어주는 테스트일 따름이지요. 뭐 나도 나 자신을 알 수 없는걸요.

언젠가 그런 생각도 해본 적이 있어요. 아니 그런 걸 꿈꿔본 적이 있어요. 이를테면 Suede 의 음악에 가까운 소설은?, 양방언의 음악 세계와 어울리는 게임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만들었음 직한 제패니메이션은? 이응준의 소설 같은 브릿팝은? 이런 것들을 찾아주는 공감각적? 추천 시스템 말이에요. 언젠가 나올 수 있을까요? (Netflix Prize 보다 어렵겠죠?)

참. 책으로 돌아와서 저는 처음에는 워터십 다운이 나왔었는데 지금 다시 해보니 콜레라 시대의 사랑으로 나오더군요… 당신은 어떤 책이신가요?
2009/10/08 03:02 2009/10/0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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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9/10/0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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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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