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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 : total 26 posts
2006/07/14 DMB (8)
2006/07/13 YIM - MSN 상호 연동 시작 (4)
2006/07/11 티스토리 두 번째 업데이트 (30)
2006/07/09 블로그라인스 RSS 피드 관리 
2006/07/08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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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B  [길 위의 이야기]

무슨 책일까? 옆을 잠시 흘겨봤다. "나는, 우베르티노와 사부님 사이에 있었던 입씨름을 되씹어 보았다. 사부님은 분명히, 우베르티노의 신비주의적 신앙과 이단자들의 왜곡된 신앙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믿는 것 같았..." 장미의 이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열치열이라면 이열치열이랄까, 늦은 퇴근길 후텁지근함을 중세 연쇄 살인극 속으로 날려버릴 수 있을 테니. DMB 를 사볼까 생각하다 역시 DMB 쪽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2006/07/14 23:58 2006/07/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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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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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M - MSN 상호 연동 시작  [소프트웨어 리뷰]

Yahoo! and Microsoft Bridge Global Instant Messaging Communities: Beta testing of unprecedented interoperability between Windows Live Messenger and Yahoo! Messenger with Voice lets users communicate across IM services.
Partners - Yahoo! Messenger with Voice
Windows Live Messenger로 야후! 메신저 사용자와 대화해 보세요.

작년 10월 공지된 야후 메신저, MSN 메신저의 연동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WLM 를 설치할 생각이 없는 관계로 테스트는 통과할 예정입니다. :p 미란다 IM 에서의 프로토콜 변화도 주목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Windows Live Messenger 8.0.0792.00, Yahoo! Messenger 8.0.0.508 에서 연동 가능하며, MSN 에서는 id@yahoo.com 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버디 리스트에 등록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YIM 에서는 등록시 MSN 네트워크를 따로 선택해야 된다고 합니다. 메시지, 이모티콘, 오프라인 메시지를 지원하며, 음성/웹캠은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IM interoperability: not just a dream anymore" 라는 것에 반가운 소식일 따름입니다. Trillian 등의 멀티 프로토콜 지원 메신저의 차기 버전에서도 이런 변화가 반영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자? AIM - Google Talk 연동은 언제쯤 수면 위로 올라올까요?
2006/07/13 23:59 2006/07/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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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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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두 번째 업데이트  [블로그 이야기]




Tistory.com :: Tistory.com 개편 안내

태터툴즈의 서비스형 블로그, 티스토리가 메인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지난번 "독립 도메인 및 스킨 업로드의 지원, 플러그인의 추가"에 이어서 두 번째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기존의 블로그로 이뤄진 메인 홈페이지에서 탈피해서 메타 블로그 사이트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광판 형식으로 트랙백(RSS)을 통해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홍보하는 글터 섹션이 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올린에서처럼 새로 올라온 글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사이드바에는 티스토리 공지사항, 활발히 블로깅을 하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한 추천 블로그 섹션, 티스토리 가이드와 새로 생긴 스킨 커뮤니티의 배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후 태그와의 연계나 인기글 섹션도 예상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공지사항 블로그는 새로운 주소로 이전되었습니다.

티스토리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티스토리 자체의 업데이트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독립도메인의 지원이 강화되었습니다. 블로그 주소의 www 유무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댓글이나 내부적으로 기존 티스토리 주소로 표시되던 사항들도 설정한 독립 도메인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새로운 플러그인이 두 가지 추가 되었습니다. 이미지를 새창이 아닌 현재 페이지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해주는 lightbox 플러그인과 리퍼러 로그에서 검색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리퍼러 로그 정리 플러그인이 추가되었습니다. 무제한 용량의 티스토리와 더불어 자신만의 이미지 갤러리를 꾸려가는 데 일조를 할 것 같습니다.

초대장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발하게 쓰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신규 발급되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계정을 학수고대하셨던 분들에게 어느정도 해갈이 될 듯 싶습니다.
2006/07/11 16:24 2006/07/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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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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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라인스 RSS 피드 관리  [블로그 이야기]

Bloglines | Change Profile (via Quick Online Tips)

일전에 웹기반 RSS 리더 블로그라인스와 관련해서 다소간의 문제가 발생해서, 예전 피드와 피드버너 피드를 통합하는 과정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라인스 측에서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크노라티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인증받는 것처럼 My Account > Publisher Tools 의 Claim a Feed (로그인 필요) 메뉴에서 자신의 RSS 피드의 관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석 처리한 간단한 코드를 블로그 템플릿이나 포스트 (RSS) 에 올려두고 인증 절차를 통과한 후에 다음과 같은 설정 화면으로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블로그 소개, 이미지, 파비콘, Ask.com/Bloglines 에서의 검색 포함 여부, 중복된 피드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American-style self-serve-fix-it-right-now solution" 으로 곧바로 새로운 피드 주소로 통합하는 기능이 요체인 듯싶습니다. 피드버너로의 통합도 방법이긴 하겠습니다만, 이러한 RSS 리더 내에서의 자체 지원도 반가운 일입니다.

RSS 피드 관련해서, 단일 피드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두 글 참고하시길... Nick Bradbury: Pick a Format (Any Format), tomyun.pe.kr ≫ no-www.org
2006/07/09 16:33 2006/07/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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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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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나의 서재]

Flirt - Alfons Maria Mucha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마르크 레비

이를테면 레이몬드 카버의 소설집 등을 연상케 하는 제목에서 오는 묘한 끌림 때문이었다는 것을 첫 번째로 고백해둬야겠고, 두 번째로 CBS 드라마,〈고스트 위스퍼러〉를 보는 듯한 기시감에서 오는 다소간의 식상함을 부정할 수 없었다는 것 정도를 밝혀두고 싶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읽느라 영화화 얘기도 저자 소개, 역자 후기를 보고서야 인지했는데, IMDb 를 검색해보고 바로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책을 먼저 읽게 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 될런지... 하기야 기네스 펠트로 보다는 리즈 위더스푼이 이 "형이상학적 두 번째 기회"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에 어울릴 것 같긴 하다. 어머니의 3통의 편지와 수사 과정이 어떻게 그려졌을지도 궁금해지고, 홍보 문구대로 "가공할 만한 대담성!"의 처리도 생경하지 않을런지 보기도 전에 내심 걱정이 된다. 하긴《시티 오브 앤젤》같은 경우도 있었으니.

소설은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상투적이다. 이젠 스팸 메일 제목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면" 의 비유를 보는 것은 고역이었지만 (설마 마르크 레비의 원문일까?), 몇몇 일상의 경구나 재치있는 비유와 안온한 감상은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난 어떤 체계에 속하진 않아, 언제나 그것에 대항해 싸웠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어떤 책을 읽는 것도 내 자신이 끌리기 때문이지 그게 '필독서'이기 때문은 아니고. 내 삶은 전부 그래." 이 정도...

영화화 때문인지 책 제목이『천국 같은』으로 바뀌어 재판되었다. 그럴듯한 알퐁스 뮈샤의 몽환적 11월 달력 이미지에서 바뀐 표지부터가 순정 만화로 덧씌워진『겨울 나그네』를 보는 듯해 마뜩찮긴 하지만, 뭐 하릴없는 일이겠고... 영화화를 일단은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센스 오브 스노우》보다야 낫겟지...
2006/07/08 13:50 2006/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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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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