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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01 : total 3 posts
2006/04/01 Google Talk 1.0.0.91 (13)
2006/04/01 웹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퀘이크? (12)
2006/04/01 달콤, 살벌한 연인 (20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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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Talk 1.0.0.91  [소프트웨어 리뷰]

지난해 8월 Google Talk 1.0.0.64 버전이 공개된 이후로 특별한 기능상의 차이점 없이 마이너 업데이트 정도만으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유출된 빌드 91 은 기능상의 추가점이 있어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합니다. 구글 토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직까지 빌드 86 만 다운로드 가능한 상태이며, 빌드 91 은 filehippo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BetaNews 의 설명에 따르면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바타 설정 기능 (96x96) △ 컨택트 리스트 사용자 정보 툴팁으로 표시 △ 컨택트 리스트에 친구 추가, 표시 모드 변경 기능 추가 △ 대화창 테마 변경 기능¹ △ 팝업창에 닫기 버튼 추가 △ 홈페이지 주소 링크 마우스 오버시에만 표시 △ 상태 변경시 메시지 창에 표시

아바타 설정 기능은 이미 지난번 CES 에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 아바타는 또한 대화창의 테마와 연계돼서 사용자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밋밋한 대화창도 취향에 맞게 iChat 식의 말풍선 모드 등으로 바꿔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AIM 과의 연계도 늦고 버전업도 지지부진한 느낌입니다. Gmail 에서의 통합를 통해서 얼마나 사용자가 증가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IM Market Share 에서는 (AOL 과의 통합 전까지는) 갈 길이 한참은 멀어 보일 뿐이고요.

¹ Miranda IM 에서는 IEView 플러그인을 통해 이러한 대화창 테마 변경이 가능합니다. (대화 내용을 좀 더 직관적으로! IEView 1.0.3.8 by MiNiLogue)


2006-04-01 오후 8:54
Google Romance

2006-04-03 오전 10:14
Ph3rny's Blog: Themes in the New Google Talk
2006/04/01 19:46 2006/04/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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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4/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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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퀘이크?  [감상/게임]

Phosphor - Rasterwerks (via Download Squad)

제목이 상당히 만우절 농담 같지만, 정말로 꽤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플래시 기반 FPS 게임입니다. 로켓 런쳐 등 아이템과 맵, 효과 등도 수준급입니다. 얼마전에 접속했었을 때는 멀티플레이 모드 없이 그저 혼자서 돌아다닐 뿐이었는데. 이제는 최대 7명의 bot 과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Macromedia Shockwave 를 설치해야 실행 가능하며 권장사항은 1.6GHz 이상의 CPU, 64MB 이상의 비디오카드, 익스 6.x 이상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웹브라우저 상에서 즐겨볼 만한 게임입니다.


덧. Duke Nukem Forever :p
2006/04/01 14:49 2006/04/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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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4/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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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살벌한 연인 (2006)  [감상/영화/외...]

2006.04.06 개봉 | 18세 이상 | 110분 | 코미디,로맨스 | 한국 | 국내


서른 살까지 못해본 소심남 황대우는 우연히 아랫집으로 이사온 미술학도 이미나를 만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 둘의 달콤한 연애가 시작되려 할 즈음, 영화는 살벌한 전환을 맞이합니다.라는 것이 시놉시스이긴 하겠습니다만은 시종일관 종잡을 수 없는, 때론 당혹스럽기까지한 개그를 안겨다 줄 뿐입니다. 뭐 이쯤에서 선택은 두가지일 것입니다. 그 불균질한 톤조차도 수긍하고 넋놓고 웃어 젖히거나 재앙으로 생각하고 짐짓 품재고 앉아있거나.

정색하고 따지고 들자면 여러모로 어처구니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명절 특집 드라마라 해도 과언을 아닐. (MBC 프로덕션이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하지만 영화속 대사들의 노림수가 가히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소위 "공감물"로 무장한채 "붐베"를 노린다고 해야될까요. 박용우는 혈의 누에서의 무게감을 벗어던진채 원하는대로 망가집니다. 다소 낯설지만 어느순간 이해가는 신경쇠약 캐릭터를 충분히 연기해냅니다. 이에 반해서 아쉽게도, 최강희는 다소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아울러 단팥빵의 감초 정경호의 능청도 의외로 스크린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여러모로 궁금해지긴 합니다. 얼마나, 어떻게 이 영화를 받아들일지가. 저는 간만에 유쾌하게 즐겼습니다만은...
2006/04/01 01:30 2006/04/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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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4/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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