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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 : total 42 posts
2006/03/05 BitWise IM 
2006/03/04 The Office | Pam Beesley & Jim Halpert (6)
2006/03/04 Macworld Boston 1997-The Microsoft Deal (4)
2006/03/03 연인들의 점심식사 (12)
2006/03/02 바람개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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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tWise IM  [소프트웨어 리뷰]

BitWise IM 은 홈페이지 태그라인 그대로 암호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인스턴트 메신저입니다. 개인사용자를 위한 Personal 버젼과, 사내 네트워크용 상용 Professional 버전으로 구분되며, 윈도우즈/맥/리눅스 버전별로 클라이언트 및 서버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아이디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등록 절차를 마치면 이메일로 패스워드를 받게됩니다.

메신저 초기 진입시에 메시지창 모드(탭/싱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ICQ 처럼 오프라인시에도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차후 로그인시 확인 가능합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화이트보드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음성 대화 역시 암호화되어 송수신되며, 1대1 대화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Direct Connection 지원도 장점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암호화 기본값으로는 Blowfish 128-bit 를 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패킷 스니핑을 통한 메신저 송수신 열람 문제가 화두가 된적이 생각납니다. Miranda IM 의 경우 SecureIM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BitWise 와 같은 암호화가 가능합니다. 그외의 경우에는 Simp 가 해결책이 될듯 싶습니다.


2006-03-14 오전 12:58
RERIC.COM | 암호화된 네이트온
2006/03/05 13:23 2006/03/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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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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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ffice | Pam Beesley & Jim Halpert  [감상/영화/외...]


디 오피스는 팸 비슬리와 짐 핼퍼트의 가슴시린 러브 스토리 포착해내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서로 웃으며 늘 함께하지만,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는 바슬바슬한 관계. 그리고 끝끝내 엇갈리는 순간.「내가 떠난다면 머릿속의 이 쓸모없는 정보들로 뭘 하겠어요? 마닐라 용지의 톤당 가격? 음. 팸이 좋아하는 요거트의 맛, 딸기맛...」"그의 행복은 앞으로 다섯 정거장 남았군요."
2006/03/04 22:29 2006/03/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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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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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world Boston 1997-The Microsoft Deal  [링크 블로그]

Macworld Boston 1997-The Microsoft Deal

IE 에 대한 열렬한 환호... 그리고...
2006/03/04 17:04 2006/03/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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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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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의 점심식사  [감상/영화/외...]

어제 본 브로크백 마운틴을 반추해 보다 문득 생각난 MBC 베스트극장《연인들의 점심식사》(2002). 다시보기는 찾을 길이 없고 대본만 휑하니 남아있었다. Outrageous Firsts in Television History 의 국내판을 쓴다면 언급될 드라마 일 듯싶은데... 이 단막극 기억하는 이가 있을까?
2006/03/03 11:19 2006/03/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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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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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개비  [나의 서재]

우연히 중고책 검색엔진을 알게 되어 별 기대 없이, 또 습관처럼 입력했던 하늘의 문. 그런데 1권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하늘의 문 1권 바람개비가 도착했다. 2권, 3권의 바코드를 보고 추산해보니 8년 만에 아귀를 맞추게 된 셈이다. 모처에서는 1권을 프린트해서까지 보기도 했거니와. 인연은 결국은 이어지기 마련인가 보다. 1권 표지를 보니 표제 위로는 U.S. ARMY LIBRARIES KOREA 란 글귀의 바코드 스티커가 있었고, 책 윗면으로는 PROPERTY US ARMY LIBRARIES 라는 직인이 찍혀 있었다. 마치 소설 속 이유복 병장이 말년을 보냈던 도서관에서 발송된 느낌이랄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앞 속지에는 부대 위치를 추정할 수 있을 만한 숫자가 적혀있었으나 왠지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8년만의 극적인 해후를 전략적 유연성으로 부디 너그러이 봐주길 빈다. 급기야 책뒤 속지에는 대출카드 (왜 있잖은가 "후지이 이츠키 스트레이트 플래시") 가 붙어 있었다. KL/F YI v.1 MAY 26 1995 라... Korean Literature? F 는 뭐지? 총 3명의 대출자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은 한번 완독 후 다시 읽은 것으로 추정된다. 속지 한 귀퉁이에는 001-1 로 시작하는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는데 Skype 를 실행해볼까 2.5초간 망설이게 했다.

"나는 <바람개비>의 사투리를 멋스럽게 쓰느라고 <팔랑개비> 라고 해본 것에 지나지 않아. 자네가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을 보니 내가 제대로 쓰지 못한 모양이군. 자네를 팔랑개비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 나는 바람개비라고 하고 싶었던 거야. 발 달란 바람개비…… 바람을 기다리지 못하는 바람개비…… 바람 앞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바람이 자면 바람을 찾아다니는 바람개비…… 바람개비는 풍차가 아니야. 앞으로 서울 갈 일 있으면 기차를 타게."

어느 미군 기지에서 잠을 자고 있었을 바람개비는 어찌하여 내 손에 오게 된 것일까. 그 이름 모를 세 명은 이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 나는 책을 "놓고는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인다."
2006/03/02 14:30 2006/03/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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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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