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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RSS 디렉토리/리더 RSS MA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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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S 디렉토리/리더 RSS MAD  [블로그 이야기]


어떤 RSS 피드 리더를 쓰고 계신가요? 탭 브라우저에서 구독한 블로그들을 일거에 읽는 것을 즐기다보니 자연스레 웹기반 RSS 리더쪽에 관심이 가더군요. 지금껏 살펴 본 Daum RSSNet, lilina, Gregarius, SearchFox RSS, Google Reader, HanRSS 등도 그러한 일련의 탐색의 과정이었고요.

RSS MAD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Rojo연상케 하는 자간 간격, 링크색 문제등 여러 문제 때문에 리더로 쓰기에는 현재로서는 부담스럽더군요. 게다가 아직 OPML 도 지원하지 않고 있고요. 살펴볼 만한 것은 아무래도 피드 디렉토리 쪽입니다. 일전에 올블로그 2 건의사항에서 말했던 것이 이러한 일목요연한 정리이기도 했고요. 대세는 Folksonomy 이긴 합니다만 Solution Watch 의 일언처럼 피드 디렉토리의 구축에도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저요? 태터리더를 씁니다. 물론 번거로운 면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러고 보니 일부는 한RSS 에서 보기도 하는군요.
2005/11/24 19:08 2005/1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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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5/1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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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의 좌(座)  [길 위의 이야기]

"상대가 만져본 적도 없는 것의 감촉을… 상대에게 그대로 전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본 적도 없는 사람과 그 세계를 공유하는 건 어려운 일이야."

가끔씩 가슴이 먹먹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활자의 숲에서 갈 길을 잃고 서 있는 나를 바라본다. 속전속결로 오가는 전언들은 만용만을 부르고 서신은 생각할 시간조차 갖지 못한 채 황급히 떠나보내고 만다. 그리하여 돌아오는 것은 꺾이고 부서진 남루한 아집의 그림자들뿐이다. 자신만만한 기세로 달려들지만 그 역시 외피에 불과했을 테고. 누구라 할 것 없이 태도의 격률은 찾을 길이 없었을 것이다.

왼손을 묶어둬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상형문자 그대로 생의 기운을 띄고 날아가듯이. 외마디 한탄조차 날카로운 비수로 변해 생채기를 지울지 모르니...
2005/11/24 16:29 2005/11/24 16:29



Posted by lunamoth on 2005/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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