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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25 : total 2 posts
2005/08/25 Google Talk 이야기 (6)
2005/08/25 하나 그리고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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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Talk 이야기  [소프트웨어 리뷰]

이전 글 : Google Talk 1.0.0.64 Beta

여타 Jabber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Google Talk 접속법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도움말을 통해 공개하고 있고요. (Jabber Clients 목록을 살펴보니 상당히 많군요.) 맥/리눅스 유저들에겐 이러한 다른 클라이어트로 접속을 권하고 있더군요. 곧 맥/리눅스 용 Google Talk 도 개발되리라 봅니다. 클라이언트 비교표에 Miranda IM 도 올라왔더군요.

Google Talk vs Skype 쪽도 흥미롭군요. Google Local 를 통해 찾은 피자집에 Google Talk 를 통해 주문을 한다는 가정이 그리 먼 얘기 같지는 않습니다. 남쪽계단님이 설명해주신 Easter Egg 도 Wikipedia 에 등재되었더군요. 팁도 재밌습니다. 실재로 해보니 *강조* _이탤릭_ 효과가 가능하더라고요. 최소한의 표현이랄까요...

그리고 이젠 "Gmail 초대장"을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미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신를 통한 Gmail 계정 생성이 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Sign up for Gmail") 국내에선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지네요... 국내에선 상먀애인님이 한글화를 하셨다고 하네요. (via astraea) 곧 정식으로 나올것 같습니다만...

또한 /nomutex 파라미터 입력시에는 중복 실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외 숨겨진 옵션들도 살펴볼만 하고요. GTalk Tweaks 쪽에 자세히 나와있군요. 리소스 해커로 살펴본 디버그 모드에 재밌는 항목이 눈에 띄네요. 'Enable Shaker'... 과연?

여튼 Jabber 측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된 점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서버간의 연계 문제는 생각해 볼만 합니다만은..

The “G"iant has finally made a move! by 태우

Google talk tweaks
Google Talk Secrets! | InitialDawn™
How to conference call:
TalkMad / TheTalkers.com
Google Talk Bots

2005-11-08 오전 4:20
Video Plug-in for Google Talk

2005-12-01 오후 2:09
웹 기반 Google Talk, Gtalkr
Customize Talk
2005/08/25 15:55 2005/08/25 15:55



Posted by lunamoth on 2005/08/25 15:55
(6) comments

| 하나 그리고 둘  [감상/영화/외...]

그래요 그리 복잡한 건 아니에요. 순간 순간 하나 둘, "다시 태어나 다시 시작하려 해도 반복"될 뿐일지도 모르겠고요. 낙조를 생각했어요. 마지막까지 제 힘을 다하며 붉게 물들여가며 하루가 지는 순간을요. 그래도 생각처럼 쉽지가 않은걸요. "시간이 다르고 장소가 다르더라도" 걸어가고 손 잡는 순간이 같다한들 그게 또 쉬운건 아닐거에요.

유리의 성이란 영화가 생각났어요. 제가 왜 이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중고 비디오를 사는 과정에서 덤으로 딸려온건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그 쪽이 한편의 동화 라면 이쪽은 진실한 일기 같은 것이였어요. "모두가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뒷모습" 같은... 그래서 낙조처럼 쓸쓸해 보였는지 모르겠네요. 삶을 진실로 묘사하는 영화란 언제나 무거워요. "3배의 삶을 사는" 무게랄까요.

점점 침이 마르기 시작했죠. 금단 증세일거에요. N.J. 가 담배를 꺼내 무는 순간이 많아서 였을까요? 그렇게 예정된 장례식까지 보고나자 괜시리 마음이 무거워지는 건 어찌할 수가 없었어요. 차창 밖으로 느껴졌던 피로감이 옮겨붙는 것만 같네요. 하나하나 실로 풍경같은 묘사속에 담아내는 걸어냄이 참 살갑게 다가왔고요.

역시 이 영화를 기억해두길 잘한 것 같네요. 그래도 잠시나마 과거로 여행할 수 있었던 N.J. 는 그 순간이나마 행복했을테고요. 그건 몇안되는 기회겠죠. 언젠가 잘못된 지점으로 다가가서 다시 풀어낼 수 있게될 가능성 이란게요. 한없이 고대하던 순간도 막상 닥쳐오면 자신없어 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늙어간다는게 그 우발적이란 상황이 예고된 수순으로 바뀌어 간다는 걸 뜻하는 것일런가요...

비바람이 차네요. 어서 들어가길 바래요. 그럼 또 뵙죠. 당신의...


- Tungsten C
2005/08/25 00:54 2005/08/25 00:54



Posted by lunamoth on 2005/08/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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