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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3 : total 4 posts
2005/05/23 우리, 사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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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랑일까요?  [감상/영화/외...]


더 없이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끝 갈데 모를 천연덕스러움과 지칠 줄 모를 줄다리기에 한없이 매달리게 만드는, 예의 그 진부함에도 여전히 속아 넘어가고픈 영화.

딱 맞아떨어지는 시카고와 본 조비의 노래의 유려함이란... 본 조비와도 닮아 있는 영화. 가벼워 보이지만 늘 곁에 있는, 때론 큰 위안을 주는 그 선율 같은. "오늘은 왠지" 먼지 쌓인 크로스로드 앨범을 다시 꺼내들을 것만 같다.

- Tungsten C
2005/05/23 22:51 2005/05/23 22:51



Posted by lunamoth on 2005/05/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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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야식  [길 위의 이야기]

대개가 그렇다. 이 정도 시점에선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뭐라도 먹고 허기를 채우고 나서 막판 스퍼트를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자고서 명일을 기약할 것인가...

어김없이 냉장고를 이리저리 뒤져보았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었다. 뭐 간단하게 야참거리가 없을까 생각을 하던 찰나 스팸위에 증정품으로 붙어 있는 장조림이 보였다. 백설 양념 간장이 촉촉한 장조림 ("메추리알과 꽈리고추가 통째로" 라는 소제목의)

아무리 그래도 장조림만 먹긴 그래서 찾아본 결과, 농심 따끈따끈한 햅쌀밥이 보였다. 그 옆에 또한 증정품으로 붙어 있는 대한상사 알찬 재래김 9절 10매를 그냥 지나치는 것은 물론 인간의 도리가 아니였고.

그렇게 어느덧 전자렌지는 2분간 돌아가기 시작했고 몇분도 안돼 59g의 장조림과 210g의 햇반과 9절 10매의 재래김은 흔적을 감추었다. "간단한" 야식거리로 더할나위없는 메뉴였다. orz.
2005/05/23 00:40 2005/05/23 00:4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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