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lone - A PHP based Web Counter on Steroids / demo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Webalizer 에 플러그인이 깔려있지 않아서 그런지 국가별 분류가 잘 되지 않고 있어서 궁금해 하던 찰나 깔끔하고 명료한 접속통계 프로그램 BBClone를 접하고 나서 설치해봤습니다. (미노님의 소개글, 설치방법 설명을 파이어준님의 한글화 패치를 참고하시길.)
한 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카테고리별로 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통계프로그램에 비해서 특별한점이 될 수 있겠고요. 파일 DB로 따로 sql등이 필요치 않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브라우저별/OS별/접속국가별/검색엔진등의 로봇접속통계/접속호스트/최다방문 페이지/최다방문 리퍼러/검색 키워드 랭킹/페이지뷰와 유니크/세부 방문정보/페이지뷰 그래프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항목별 아이콘이 일일이 들어가 있는점도 세세한면이겠고요.
IRiS counter 2.52 에서도 이런 자세한 통계를 볼수 있지만 좀더 일목요연한 비율분석에는 이쪽이 편할 듯 싶습니다. 통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깔아보시길 ;)
/// DB를 생각안하고 0.4.8a로 덮어씌워 버렸더니 초기화 됐군요 orz; 불여우가 10%대를 육박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 2005/04 : total 54 posts
2005/04/30 접속통계 프로그램 BBClone 0.4.8a (16)2005/04/29 얕은 그림자 (3)
2005/04/28 동원훈련 결산 (17)
2005/04/28 드림위즈 RSS 검색? (9)
2005/04/26 댄서의 순정 + 무대인사 (11)
2005/04/25 만화가 고우영 화백 별세 (7)
2005/04/24 한 모금 (6)
2005/04/24 선행열차 고장으로...
2005/04/24 영화관이 좋다. (7)
2005/04/23 입영 통지서 (14)
1
2
3
4
5
...
6
《 Newer Posts Older Posts 》
| 얕은 그림자 [자전소설]
(3) comments
춘래불사춘을 뒤늦게 꺼내든 그에게 당혹스런 여름이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이른 감이 없지 않을까 했던 반팔 남방 만이 따사로운 그 금요일 오후를 반갑게 맞이 하는 듯 했다.
금요일 오후, 마음이 가볍기 그지 없을만도 한데 그의 감정선들은 알수없는 오류등의 팝업창을 띄우며 다운되기 시작했다. 그 복구불가능한 얕지 않은 감상의 늪으로... 무엇 때문일까?
쇼핑을 하면 좀 나아 질까 싶었다. 그 동안 벼르고 있던 책들을 하나 둘 생각하며 대형 서점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의 손으로 직접 고른 책을 꺼내들고 책장을 하나 둘 넘기며 잠시 글의 내음을 맡는 순간, 그 순간에 중독된 것이 오래전 부터 그의 발길을 멈추게 했을 터였다.
허나 도서위치출력지는 그런 그에게 흡사 조소를 보내는 듯 했다. 베트남인이 쓴 베트남전을 다룬 소설이 해외 에세이와 국내 소설의 탈을 쓴 채로 그를 불편한게 만들었다. 흥취를 잃은 그는 이내 책찾기를 포기하고 북마스터에게 부탁을 했다.
그리하여 책 몇권을 바리바리 싸들고서는 다시 추방된 사람들이 밀려오는 지하던전 속으로 향했을 즈음, 그에게 엄습해 오는 건 양식을 채운자의 포만감이 아니라 도서정가제를 충실히 자행한자의 자괴감이었다. 다운된 기분 사이로 오천원 선에서 멈춘 마일리지와 캐시백 포인트가 딱 그만큼의 무게를 더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소위 지름의 충복하며 잠시 마음을 맡겨 봐도 돌아오는 건 결재완료 문자메시지 뿐이란 것을...
그가 탄 지하철 속의 때이른 냉기가 한줄기 환기의 바람을 넣기라도 한것일까... 그는 서서히 깨닫고 있었다. 그 자신의 것이 아닌듯 돌아가는 시간과 그 시간 속을 배회하며 또 용인 할 수 밖에 없는 불가역성에 넌더리를 치며 자학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금요일 늦은 저녁 반팔 남방에 묵직한 책꾸러미를 손에 든 그 남자뒤로 얕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점멸을 지난하게 반복했을 가로등 아래서... 나약한 영혼의 그림자와 함께...
- Tungsten C
금요일 오후, 마음이 가볍기 그지 없을만도 한데 그의 감정선들은 알수없는 오류등의 팝업창을 띄우며 다운되기 시작했다. 그 복구불가능한 얕지 않은 감상의 늪으로... 무엇 때문일까?
쇼핑을 하면 좀 나아 질까 싶었다. 그 동안 벼르고 있던 책들을 하나 둘 생각하며 대형 서점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의 손으로 직접 고른 책을 꺼내들고 책장을 하나 둘 넘기며 잠시 글의 내음을 맡는 순간, 그 순간에 중독된 것이 오래전 부터 그의 발길을 멈추게 했을 터였다.
허나 도서위치출력지는 그런 그에게 흡사 조소를 보내는 듯 했다. 베트남인이 쓴 베트남전을 다룬 소설이 해외 에세이와 국내 소설의 탈을 쓴 채로 그를 불편한게 만들었다. 흥취를 잃은 그는 이내 책찾기를 포기하고 북마스터에게 부탁을 했다.
그리하여 책 몇권을 바리바리 싸들고서는 다시 추방된 사람들이 밀려오는 지하던전 속으로 향했을 즈음, 그에게 엄습해 오는 건 양식을 채운자의 포만감이 아니라 도서정가제를 충실히 자행한자의 자괴감이었다. 다운된 기분 사이로 오천원 선에서 멈춘 마일리지와 캐시백 포인트가 딱 그만큼의 무게를 더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소위 지름의 충복하며 잠시 마음을 맡겨 봐도 돌아오는 건 결재완료 문자메시지 뿐이란 것을...
그가 탄 지하철 속의 때이른 냉기가 한줄기 환기의 바람을 넣기라도 한것일까... 그는 서서히 깨닫고 있었다. 그 자신의 것이 아닌듯 돌아가는 시간과 그 시간 속을 배회하며 또 용인 할 수 밖에 없는 불가역성에 넌더리를 치며 자학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금요일 늦은 저녁 반팔 남방에 묵직한 책꾸러미를 손에 든 그 남자뒤로 얕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점멸을 지난하게 반복했을 가로등 아래서... 나약한 영혼의 그림자와 함께...
- Tungsten C
(0) trackbacks |
| 동원훈련 결산 [길 위의 이야기]
(17) comments
1. 입소, 수류탄, 화생방, 구급법, MG-50, 구급법, 개인화기 사격, 정신교육, 퇴소. 역시 동원은 지난한 시간과의 싸움인듯.
2. 부대마크는 역시 남겨 두는게 좋은듯 싶네요. 지역 사회 봉사에 힘쓰신 분?들과 구분을 위해서라도... 뭐 그렇다고 해도 그리 내세울것이 없어 씁쓸해지긴 했지만은요.
3. "짬밥"이 참 맛있더군요. 조만간 부사관 지원을 해야 될 듯 orz.
4.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압권은 24인용 텐트! 모두들 애벌레가 되어 단잠을...
5. 낙엽줄? 선배님들의 예비군 센스와 조교와의 교감?으로 그런대로 꽤나 유쾌한 훈련을 했네요. 족발?이 내내 아쉽긴 하지만... :p
6. 차비는 이천원.
7. 사격은 K2 첫 사격에 의의를 뒀음. Arnie님의 카빈 사격술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결과.
8. "귀여운 카오스" 속 "귀여운 사보타주" 체감. "예비군 훈련은 꼭 새벽 운동하고 비슷해서 가기는 싫지만 막상 가면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하다. 그것만 보고 있어도 하루가 금세 간다." 전자에 전적으로 동의.
9. 야상을 안가져가도 된다던 모분과는 나중에 만나 얘기를 좀 해야될듯.
10. 그럼 내년에 뵐까요?
관련글 : 입영 통지서
2. 부대마크는 역시 남겨 두는게 좋은듯 싶네요. 지역 사회 봉사에 힘쓰신 분?들과 구분을 위해서라도... 뭐 그렇다고 해도 그리 내세울것이 없어 씁쓸해지긴 했지만은요.
3. "짬밥"이 참 맛있더군요. 조만간 부사관 지원을 해야 될 듯 orz.
4.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압권은 24인용 텐트! 모두들 애벌레가 되어 단잠을...
5. 낙엽줄? 선배님들의 예비군 센스와 조교와의 교감?으로 그런대로 꽤나 유쾌한 훈련을 했네요. 족발?이 내내 아쉽긴 하지만... :p
6. 차비는 이천원.
7. 사격은 K2 첫 사격에 의의를 뒀음. Arnie님의 카빈 사격술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결과.
8. "귀여운 카오스" 속 "귀여운 사보타주" 체감. "예비군 훈련은 꼭 새벽 운동하고 비슷해서 가기는 싫지만 막상 가면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하다. 그것만 보고 있어도 하루가 금세 간다." 전자에 전적으로 동의.
9. 야상을 안가져가도 된다던 모분과는 나중에 만나 얘기를 좀 해야될듯.
10. 그럼 내년에 뵐까요?
관련글 : 입영 통지서
(0) trackbacks |
| 드림위즈 RSS 검색? [링크 블로그]
(9) comments
드림위즈 RSS 검색? // 아니 얘내들은 언제 이런걸 만들었데요? 올블+블코의 변종교배? /// 그건 그렇고 살아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조금 있다가...
+ 주소가 여기로 바뀜.
+ 주소가 여기로 바뀜.
(1) trackbacks |
| 댄서의 순정 + 무대인사 [감상/영화/외...]
(11) comments
2005.04.28 개봉 / 12세 이상 / 110분 / 코미디, 드라마, 멜로 / 한국 / 국내 / 씨네서울

입대를 채 하루 남기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역시 보은이에게 끌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네요... 먼저 늦은 밤까지 무대인사를 나와 "따뜻한 마음을 여러 분들께 나눠 달라" 했던 근영씨에겐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두고 싶고요...
숨막힐 정도로 전형적인 시나리오 속에서 문근영씨의 고군분투가 참으로 애처로웠다고 하면 심한 말이 될런가요... 화면속을 가득 메운 예의 그 귀여움과 애교의 발산도 꽤나 부담스럽기는 매양가지 였고요.
그 "교과서적" 스토리에 맥을 잃은 순정에 전범들의 답습과, 이미지 소비에 함몰된 "문근영의" 영화, 애써 힐난의 날을 세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열정어린 춤과 연변 사투리의 온전한 소화에 경탄할만 했던것에 비견해 볼때 이 전형극이 무척이나 아쉬웠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소위 성인 연기로의 안착을 얘기 하지만 혹자 말대로 결국엔 "유니폼" 속에 갇혀 소비되는 문근영씨의 모습은 제작자나 관객에겐 똑같은 딜레마 인것도 같고요. 여전히 어린신부로 복제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극 한편을 온전히 이끄는 무르익은 연기만은 인정치 않을 수 없었고요.
흡사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식의 빈약한 스토리 구성에 대한 불평은 속으로 삼키고 무대인사를 봤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어야 됐는데. 말이 길었네요.
"깊고 슬픈 눈으로 주변인물들에게 죄의식을 불어넣는" 그녀가 "상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배우로 도약하길" 저 또한 바래봅니다.
덧. 문근영씨의 무대인사 사진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Zire71도 이제 없는지라... 그럼 "2박 3일" 후에 뵙겠습니다. :p

입대를 채 하루 남기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역시 보은이에게 끌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네요... 먼저 늦은 밤까지 무대인사를 나와 "따뜻한 마음을 여러 분들께 나눠 달라" 했던 근영씨에겐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두고 싶고요...
숨막힐 정도로 전형적인 시나리오 속에서 문근영씨의 고군분투가 참으로 애처로웠다고 하면 심한 말이 될런가요... 화면속을 가득 메운 예의 그 귀여움과 애교의 발산도 꽤나 부담스럽기는 매양가지 였고요.
그 "교과서적" 스토리에 맥을 잃은 순정에 전범들의 답습과, 이미지 소비에 함몰된 "문근영의" 영화, 애써 힐난의 날을 세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열정어린 춤과 연변 사투리의 온전한 소화에 경탄할만 했던것에 비견해 볼때 이 전형극이 무척이나 아쉬웠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소위 성인 연기로의 안착을 얘기 하지만 혹자 말대로 결국엔 "유니폼" 속에 갇혀 소비되는 문근영씨의 모습은 제작자나 관객에겐 똑같은 딜레마 인것도 같고요. 여전히 어린신부로 복제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극 한편을 온전히 이끄는 무르익은 연기만은 인정치 않을 수 없었고요.
흡사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식의 빈약한 스토리 구성에 대한 불평은 속으로 삼키고 무대인사를 봤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어야 됐는데. 말이 길었네요.
"깊고 슬픈 눈으로 주변인물들에게 죄의식을 불어넣는" 그녀가 "상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배우로 도약하길" 저 또한 바래봅니다.
덧. 문근영씨의 무대인사 사진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Zire71도 이제 없는지라... 그럼 "2박 3일" 후에 뵙겠습니다. :p
(0) trackbacks |
| 만화가 고우영 화백 별세 [길 위의 이야기]
(7) comments
‘삼국지’ ‘십팔사략’ 만화가 고우영씨 별세 // 일필휘지로 왕소군을 그려주시며 싸인을 해주신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밤새워가며 읽던 "고우영 삼국지"의 기억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관련기사

/// 관련기사

(2) trackbacks |
| 선행열차 고장으로... [길 위의 이야기]
(0) comments
선행열차 고장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라는 방송이 나온다. 지하철 5호선이 오후 1시경 열차 고장으로 인해 1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되었습니다. 라는 뉴스 단신이 불길하게 뇌리를 스친다. 그건 그렇고...
어젠 베트남전 종전 30돌 기념강연회를 간다는 애초의 계획이 우유부단함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문제다. 이런저런 기회를 다 놓쳐버리니...
여튼 오늘 책의 날 만은 놓치지 않았다. 윤대녕의 사슴벌레 여자를 고르고 장미 꽃 한송이를 받았다. 이 책이 나온지도 벌써 4년전이라니... 누가 내 '버터'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보고 약간은 망설여졌다는 사실을 고백해둔다. (그게 아니었군;;)
말많은 반디앤루니스 종로점도 가봤는데. 여러분들 글에서 봤던 내용이 동감이 가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협소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이었다. 머그컵을 노리고 괄호열고 반디의 꾀임에 넘어가서 괄호 닫고 책을 샀다. 책에 한에서는 충동구매는 무한으로 가능하다라는 신념. 이것도 참 문제다.
시청앞 광장의 오전쯤의 한적함만은 마음을 동하게 했다. 윤대녕의 말대로 "꽃들이 사방에서 설쳐대는 봄이다. 이제 수염을 깎고 그만 밖으로 나가봐야"할 때이다.
- Tungsten C
///
비교체험~ 대형서점! by 갈림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을 보며 by 젊은거장
종로타워점 개점을 보며 2 - 있어야 할 책들도 없고 by 젊은거장
반디 앤 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과 서점 이야기 by 달크로즈
어젠 베트남전 종전 30돌 기념강연회를 간다는 애초의 계획이 우유부단함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문제다. 이런저런 기회를 다 놓쳐버리니...
여튼 오늘 책의 날 만은 놓치지 않았다. 윤대녕의 사슴벌레 여자를 고르고 장미 꽃 한송이를 받았다. 이 책이 나온지도 벌써 4년전이라니... 누가 내 '버터'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보고 약간은 망설여졌다는 사실을 고백해둔다. (그게 아니었군;;)
말많은 반디앤루니스 종로점도 가봤는데. 여러분들 글에서 봤던 내용이 동감이 가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협소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이었다. 머그컵을 노리고 괄호열고 반디의 꾀임에 넘어가서 괄호 닫고 책을 샀다. 책에 한에서는 충동구매는 무한으로 가능하다라는 신념. 이것도 참 문제다.
시청앞 광장의 오전쯤의 한적함만은 마음을 동하게 했다. 윤대녕의 말대로 "꽃들이 사방에서 설쳐대는 봄이다. 이제 수염을 깎고 그만 밖으로 나가봐야"할 때이다.
- Tungsten C
///
비교체험~ 대형서점! by 갈림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을 보며 by 젊은거장
종로타워점 개점을 보며 2 - 있어야 할 책들도 없고 by 젊은거장
반디 앤 루니스 종로타워점 개점과 서점 이야기 by 달크로즈
(1) trackbacks |
| 영화관이 좋다. [길 위의 이야기]
(7) comments
영화관이 좋다.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곳을 응시하는 순간이 좋다. 그 짧지만 한편으론 긴 순간을 함께하는 이들이 좋다.
비록 불편한 자리에서 몸을 한없이 뒤척인다 할지라도, 시선만은 놓치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예고편은 놓치더라도 타이틀 화면은 놓치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핸드폰 진동소리에 허둥되더라도 시계를 보기 위해 광선검?을 꺼내들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청승맞다 여겨지더라도 영화에 무너져내려 서글피 울음을 멈추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뻔히 보이는 내용이라도 편집자적 논평과 각주는 속으로 삼키는 그들이 좋다. 비록 크레딧까지 보지 않더라도 여유롭게 여운을 즐기는 그들이 좋다.
아니 어떤 관객이 되던 좋다. 그 2시간여의 시간을 울고 웃으며, 온전히 함께한 이 였다면...
- Tungsten C
비록 불편한 자리에서 몸을 한없이 뒤척인다 할지라도, 시선만은 놓치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예고편은 놓치더라도 타이틀 화면은 놓치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핸드폰 진동소리에 허둥되더라도 시계를 보기 위해 광선검?을 꺼내들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청승맞다 여겨지더라도 영화에 무너져내려 서글피 울음을 멈추지 않는 그들이 좋다. 비록 뻔히 보이는 내용이라도 편집자적 논평과 각주는 속으로 삼키는 그들이 좋다. 비록 크레딧까지 보지 않더라도 여유롭게 여운을 즐기는 그들이 좋다.
아니 어떤 관객이 되던 좋다. 그 2시간여의 시간을 울고 웃으며, 온전히 함께한 이 였다면...
- Tungsten C
(5) trackbacks |
| 입영 통지서 [길 위의 이야기]

무덤덤한 기분이네요... 사실 제목을 "26개월간 병영체험 다녀오겠습니다" 라든가, "연봉 21만원인 숙식제공 직장에 취직하게됐습니다" 로 예전에 본 글들을 따라해보려 했는데... 별로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그래도 약간은 무거운 마음이라서 그런건지...
워낙 사고무친인 놈이긴 하지만 그나마 정들었던 곳을 잠시 떠나야 되니 역시 아쉽기만 합니다. 그게 예고된 타의에 의해서 였든 뭐든 간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비록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더라도 마음은 나눌 수 있었던 그 모든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지금보다 나은 모습 보일 그날을 기약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
.
.
(14) comments

"위 이미지는 특정 사실과 관계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무덤덤한 기분이네요... 사실 제목을 "26개월간 병영체험 다녀오겠습니다" 라든가, "연봉 21만원인 숙식제공 직장에 취직하게됐습니다" 로 예전에 본 글들을 따라해보려 했는데... 별로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그래도 약간은 무거운 마음이라서 그런건지...
워낙 사고무친인 놈이긴 하지만 그나마 정들었던 곳을 잠시 떠나야 되니 역시 아쉽기만 합니다. 그게 예고된 타의에 의해서 였든 뭐든 간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비록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더라도 마음은 나눌 수 있었던 그 모든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지금보다 나은 모습 보일 그날을 기약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
.
.
more..
(0) trackbacks |
1
2
3
4
5
...
6
《 Newer Posts Older Posts 》▲Top
Copyleft © 2000-2012, Lunamoth. All Lefts Reserved.
Powered by TEXTCUBE 1.7.9 : Con moto, Designed by jucina.
《 Newer Posts Older Posts 》
Copyleft © 2000-2012, Lunamoth. All Lefts Reserved.
Powered by TEXTCUBE 1.7.9 : Con moto, Designed by juc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