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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 : total 42 posts
2005/02/25 a9.com (2)
2005/02/25 네버랜드를 찾아서 Finding Neverland (2004) (7)
2005/02/24 PDF Ripper (2)
2005/02/24 anti spyware (3)
2005/02/23 아버지 호출 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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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9.com  [마우스 포테이토]

http://a9.com

아마존의 검색서비스. 처음엔 구글 아류라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 영화 검색시 써보니 꽤 괜찮은 툴로 진보해있었다. (구글도 영화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얘기가 보이기도 하지만. 리뷰에 국한)

http://a9.com/shawshank 이런식으로 직접 주소창에서 검색어까지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괜찮은 아이디어. 좌측 메뉴에서 검색결과를 섹션별 토글이 가능하다. IMDb는 이쪽에서 검색하는 것이 빠르고 간결하고, 이미지는 구글의 이미지검색을 빌려오지만 출력물을 한눈에 보기에는 a9쪽이 편한듯 싶다.

로그인을 통해 검색 설정을 개인화할수 있다. (간단한 폰트, 스킨, 새창 열기 정도지만). 부가기능으로는 검색어 히스토리 기능, 북마크 기능, 검색어를 토대로한 관심분야 출력기능 (베타인듯) 이 있다.

아마존이나 IMDb에서 검색할 일이 생긴다면 간단히 주소창에 "http://a9.com/검색어" 를 치는 쪽을 추천해 본다. :)
2005/02/25 09:41 2005/02/25 09:41



Posted by lunamoth on 2005/02/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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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랜드를 찾아서 Finding Neverland (2004)  [감상/영화/외...]

2005.02.25 개봉 / 12세 이상 / 106분 / 드라마 / 영국,미국 / 국내 / 국외 / 씨네서울 / IMDb / OutNow / RT


어린아이의 시끌벅적한 얘기소리가 들립니다. 허나 느낌은 예전의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닫힌 눈에서 벗어나 가당찮은 소위 초현실적인, 자유로운 주제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어느새 제임스 베리에게서 전파라도 된 걸 까요. "순수의 시대" 속을 날고 있을 그들의 모습에선, 전염이라도 될까 싶어 애써 서로를 회피 하는 저녁녘의 피로감은 물론 찾을 수 없습니다. 저 빨간 머리의 아이가 사뭇 달라 보이는 것 또한...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도 딱딱하고 근엄한 태도로 짐짓 무게감을 잡고 연극을 보는 스크린 속 인물들과 그 궤를 같이할듯 싶습니다. 또 하나의 전기영화라는 간단한 수식과 영화상 후보작으로 등가 교환되는 평가들을 잊고 어느새 상상 속의 네버랜드로의 동참을 시작합니다.

피터 팬이라는 - 이제는 고전이된, 연극이 원작이었는지도 몰랐던 - 작품이 피터의 가족들로부터 발화하기 시작해 조금씩 살을 입혀가며 결국엔 베리가 꿈꿨던 네버랜드를 이루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가족 속에서 조금씩 커져 나가는 그의 부분들. 아이에서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 우리가 있고 있을 상상의 무한성과 그 유쾌함의 재발견 해보는 기회 등에 이 영화가 자리 잡을 듯싶습니다.

마음을 열고 느껴볼 수 있다면 어릴 적 봤을 법한 피터팬 연극, 혹은 가깝게는 더스틴 호프만 - 이 영화에도 나왔던 - 의 후크에서 로버트 윌리엄스처럼 약간의 비상하는 기분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단지 극이 완성되는 과정과 한 인물의 연대기가 아닌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 환상의 힘을 예찬하는 드라마로 괜찮게 봤습니다.

우리는 현실 속에 살고 환상을 얘기하지만 오늘은 환상으로 치유되는 현실이란 또 하나의 환상극에 빠져들게 된 듯싶습니다. 그리하여 그렇게 어린아이의 웃음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 글은 Zire71로 작성되었습니다.)
2005/02/25 00:36 2005/02/25 00:36



Posted by lunamoth on 2005/02/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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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F Ripper  [링크 블로그]

PDF Ripper - Extract image, text, chart, formula from PDF files (via FileForum) / Antares의 포스터를 보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2005/02/24 09:15 2005/02/24 09:15



Posted by lunamoth on 2005/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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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 spyware  [링크 블로그]

스파이제거툴이야 레지스트리 청소기야? (via WareHouse, Softwant)
공지사항에 읽어볼만한 글들이 많군요. 괜한 결벽에 대한 반성도 하게되고요. 찝찝함을 이용하는 장사치들이란...
2005/02/24 00:59 2005/02/24 00:59



Posted by lunamoth on 2005/02/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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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호출 외...  [길 위의 이야기]

메인을 연장했습니다. 일단은 2007년까지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좀 과하다 싶기도 하지만 어느새 이쪽(biz)이 저쪽(pe.kr)보다는 익숙해져서 별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pe.kr 쪽을 위키쪽으로 만들어 보려던 계획은 아직 남아있긴 합니다만. 역시 먼 미래의 일이 될것 같습니다. 아직 개인홈에 대한 애착이 더 가긴 합니다만 어느새 황성옛터식으로 된 듯 싶고요. 여튼 이것으로 만기일을 생각할 일은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


"좋아하는 것이 하나의 일이 된다면 그 일을 끝까지 좋아 할 수 있을까?" Oh My Goddess 에서 모리사토 게이치가 그런 비슷한 얘기를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글쎄요,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이고 소위 적성에도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어느덧 매너리즘이란것에 빠진것 같습니다. 물론 그리 많은 걸 기대할 상황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답답한것만은 사실입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이룬것도 이룰것도 없다는 패배의식 뿐이겠지만...


버지 호출로 인해 잠시 노트북을 손보고 왔습니다. 잠깐 정리한다는게 올미다(관련글1/관련글2)를 다봤네요. orz. 일단 삼성화재 V3 로 바이러스 하나 잡고 악성코드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작업내역을 기재해둡니다. SpyZero 검색, PC도사 검색 및 예방, SpywareBlaster 예방, Ad-Free 검색 및 예방, Spy Sweeper 검색정도로 조금은 무리해서 방역작업을 마쳤습니다. msconfig로 트레이도 정리했고요. 그러고보니 Ad-Aware를 빠트리긴 했네요. 애드웨어/스파이웨어/악성코드 쪽은 저 정도만 해준다면 안심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역시 국내 DB는 SpyZero쪽이 강하긴 한데 가격부담이 좀 되긴 하더군요. 조만간 관련 프로그램 하나씩 소개 정도를 써볼 생각입니다. :)


J~보드는 아직인가요? 유령멤버가 된듯 싶어 여쭤보기도 부끄럽습니다만, 허전하긴 하네요. 열릴 날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PD: "봄이 오려나 봐요..." / 미자: "안 어울려요." lol


일단은 여기까지... :p


p.s. "ㅎㅎㅎ와 smiley를 위한 변명", "A9" 등등은 다음 기회에...
2005/02/23 22:43 2005/02/23 22:43



Posted by lunamoth on 2005/02/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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