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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 : total 77 posts
2004/11/27 감정의 무장해제... 캣츠비 (4)
2004/11/27 워너, 파격적인 가격 정책 시행 (4)
2004/11/27 내게 블로그는 독서와 생각들의 결과물이어야 한다 (6)
2004/11/27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1)
2004/11/26 태터툴즈 포스트별 올블추천 넣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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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무장해제... 캣츠비  [마우스 포테이토]

위대한 캣츠비 via R U Already Human? - by saramazi

일련의 웹카툰의 "범람" 속에 마주친 색다른 만화. 이정도의 페이소스를 담아낼 줄은. 일거에 무너져 내리는 감정의 무장해제를 당하는 기분이었다. 만화 속 대사 몇개를 첨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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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7 21:59 2004/11/27 21:59



Posted by lunamoth on 2004/11/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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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 파격적인 가격 정책 시행  [마우스 포테이토]

워너, 파격적인 가격 정책 시행 via dp / 관련 의견...

"2디스크는 기존의 25,000원에서 14,900원으로 1디스크는 19,800원에서 11,900원으로" "정가의 인하",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네요. "세대와 재력에 따라 비디오, DVD, DivX 정도로 나누어진" 시장에서 DVD의 대중화에 얼마간 일조를 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서 보는" 시기로의 진입기를 여는 단초가 될 것 같고요. 물론 "지름신의 강림" 도 늘어날 것 같고요. :p 패키지의 부실화가 염려되기도 합니다만...
2004/11/27 19:37 2004/11/27 19:37



Posted by lunamoth on 2004/11/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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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블로그는 독서와 생각들의 결과물이어야 한다  [블로그 이야기]

3. 내게 블로그는 독서와 생각들의 결과물이어야 한다.
이 하얀 모니터의 광선들이 야기하는 '영혼의 안구건조증을' 늘 상기해야 한다. 사유를 말려죽이는 '온라인 놀이'는 인성을 피폐하게 한다. 블로그는 한 개인이 가지는 가식없는 태도이며 사회를 향한 의미있는 입장이며 공감을 바탕으로 한 힘이어야 한다.

절절한 동의. 가슴속에 아로새김.
2004/11/27 18:04 2004/11/27 18:04



Posted by lunamoth on 2004/11/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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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길 위의 이야기]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A cheap, thoughtless, perfunctory gift that no one ever asks for. Unreturnable because all you get back is another box of chocolates. So, you're stuck with mostly undefinable whipped mint crap, mindlessly wolfed down when there's nothing else to eat while you're watching the game. Sure, once in a while you get a peanut butter cup or an English toffee but it's gone too fast and the taste is fleeting. In the end, you're left with nothing but broken bits filled with hardened jelly and teeth-shattering nuts, which if you are desperate enough to eat leaves nothing but an empty box of useless brown paper wrappers.

인생은 한 상자의 초코렛 같은거야. 달라고 하지 않았지만 성의없이 의례적으로 주는 선물. 돌려줘봤자 어디선가 또 초코렛을 받을테지. 아무리 피해도 결국 쓰레기를 떠맡게 되고, 아무것도 먹을게 없으면 생각없이 꾹, 꾸역꾸역 목으로 넘기지.가끔은 먹을만 한 것도 있어. 땅콩버터컵이나 잉글리시 토피... 하지만 그건 허겁지겁 먹어버리니 맛을 음미할 틈이 없지. 결국 남는 거라곤 초같이 뻑뻑한 초컬렛 뿐, 이빨에 들러붙어 성가시기만 하지. 몹시 궁색해 그것까지 먹고나면 남는건.. 텅빈 상자뿐. 안에는 갈색 종이만 낙엽처럼 뒹굴고 있지.

- Cancerman, Musings of a Cigarette Smoking Man, X-Files


초콜릿 상자. 검프 보다는 캔서맨의 대사가 먼저 떠올려진다. 빈 벤치의 스산함과 몰리 담배 연기 속에서 자욱 거리는 독백. 언제나 그렇다. 일상의 변주로 시작한 소설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식으로 개작되어버리곤 만다. "존재의 저편" 에 미처 닿기도 전에...
2004/11/27 01:38 2004/11/27 01:38



Posted by lunamoth on 2004/11/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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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터툴즈 포스트별 올블추천 넣기  [블로그 이야기]

하늘이님올블로그 개발 SDK - 추천 기능 엔트리를 보고 간단히 스킨을 수정해서 넣어봤습니다. 엔트리 하단의 코멘트 옆에 있는 "recommend" 가 올블에서의 추천링크 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셔서 넣어 두시면 됩니다. 트루님 블로그 보고 타겟 설정을 추가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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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6 14:56 2004/11/26 14:56



Posted by lunamoth on 2004/1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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