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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ftware 'Robin Hoods' Get Prison Time 외...  [링크 블로그]

Google Web Accelerator: Hey, not so fast - an alert for web app designers
Google’s web accelerator seems like a good thing for the public web, but it can wreak havok on web-apps and other things with admin-links built into the UI. How’s that?

Amazon Reveals Palm's HD Based PDA
Amazon.com on Thursday leaked details of PalmOne's rumored LifeDrive PDA that is expected to ship later this month. According to details on the Web page, the PDA is rumored to have a 4GB hard drive and color screen, as well as wireless connectivity.

Software 'Robin Hoods' Get Prison Time
"They see themselves as stars, night time tappers of keyboards. You might feel that their lives are rather sad, living as they do for very large parts of their days and nights in a virtual world, in front of a computer monitor, cocooned from existence," said the prosecutor.


// cocooned from existence 라...
2005/05/10 15:20 2005/05/10 15:2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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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텅스텐씨  [하드웨어/PDA]


..하여 이렇게 말해본다. 나를 그 세계로 끌어들인 것은 류승완 감독이라고. 그 15초 남짓한 시간 속에서 나를 매혹시킨 것은 날렵한 스타감독의 모습과 또한 미끈하고 간결한 몸체의 셀빅이라는 아이였다.
('일주일간의 촬영일정…', '촬영 시나리오…', '비행기에서 읽을 소설책 3권…' - 풀버전 CF / 관련에피소드)

지름신이 아직 배태되기 전이였을 그 때, 얼리아답터란 개념으로 모든 키덜트의 충동구매가 용인되던 그 때, 그렇게 셀빅아이를 만났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팜 쪽으로 갔던 게 오히려 편할 수 있었겠다 싶기도 하다.


여튼 나에게 있어 스타일러스는 신문물이었고 이북과 오프라인 웹브라우저는 활용도는 높고 (개인적인) 실사용성은 떨어지는 비효율의 묘미를 깨닫게 하기도 했었다.

어떻게 보면 해야 할 일을 하기보다 해야 할 일을 기록하는 데 열중하게 된 것도 그 아이로 인해서 인지 모르겠다. 가당찮은 책임전가겠지만...

이런저런 연유로 셀비안이란 수식어를 타의로 떼어버릴 즈음, 나에겐 한 권 수첩이 보급되었다. Paper Document Assistant 와의 재회라...

그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예의 그 메모광의 작태는 계속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으리라. 그 작은 수첩 속 손 글씨에는 반복되는 넋두리의 일기와 바깥공기를 마실 시간과, 몇박몇일 속에 우겨넣을 몇개월치의 계획과, 지나간 유행가 가사와, 편지를 위한 짧은 문장들이 뒤섞여 아로 숨 쉬고 있었을 것이다.

결국은 아직 반도 정리를 못한 채로 그 지난날의 비망록들은 먼지만 뒤집어 써가며 망각의 시간과 그 운명을 같이하는 듯하지만 부정할 순 없다. 그 "변한 것 없"는,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날을...

여전히 윈도우에선 새로운 시작을 외쳐 되고 있었지만 그 아이의 모체는 청산 처리 됐었다. 코오롱인가 누군가의 회생 얘기가 있었던것 같은데 현상황은 찾아보지 않았다.

셀빅아이와 수제 뜨개질 집과 김밥 말이 키보드를 얼마 전 부산 쪽으로 출가를 시켰다. 잘 살고 있을런지...

자이어 일흔하나를 선택한 건 사실 TE 매물이 안 띄어서였다. 비록 토이카메라에 그칠만한 30만 화소 카메라 이지만 나름대로 활용범위가 넓은 친구이고. 처음 접하는 컬러 LCD와 멀티미디어 요소에 새삼 감탄했었다. 비록 최대한의 활용범위는 MP3와 저사양 동영상 정도였지만.


어찌저찌하여 그 친구와도 생이별을 하게 되고 만난 이가 지금이 블로깅 머신 텅스텐씨다. 자이어군이 멋 부리는 이십대라면 텅스텐씨는 묵직하게 배 나온 말 그대로의 업무용 PDA 였다. 우선 엄지키보드는 적응을 하게 되니 빠른 타이핑 속도로 더할 나위 만족스러웠다. 400Mhz의 CPU도 고사양 동영상이나 콘솔 게임 에뮬레이터 등 여타 프로그램 등에서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 주었고, Wi-Fi 무선랜 내장도 Zire71 에서의 카메라 격으로 또 하나의 장난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당분간 그 묵직하지만 한편 친절한 텅스텐씨와 나의 습속을 유지해나가게 될 것 같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난데없이 떠오른 사념들과 각종 지식을 채집해 하나 둘 쌓아간다. 그로 인해 정보 체적의 소화불량의 걸리든 말든. 나의 퇴적물로 남아 앞뒤를 비출 것만은 분명할 테니.


덧. 오전쯤에 "굴절된 희망의 그림자가 조금씩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라고 썼던 이 메모는 어느새 PDA 개인사가 변모해 있었다.

- Tungsten C
2005/05/09 20:06 2005/05/09 20:06



Posted by lunamoth on 2005/05/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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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블로깅 그 두번째 시도입니다  [길 위의 이야기]

2005/5/8 4:25 pm 코엑스몰 소니 스타일입니다. 킹덤 오브 헤븐 보고 들렸습니다. 장엄한 묘사 역시 일품이더군요. 에드워드 노튼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는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요... 그럼 일단 포스팅!

lunamoth@palm


이글은 메일 블로깅을 통해 자동생성되었습니다.
Tungsten C / Wi-Fi
2005/05/08 16:30 2005/05/08 16:30



Posted by lunamoth on 2005/05/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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