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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러브 The Truth About Love (2004)  [감상/영화/외...]

2005.04.21 개봉 / 15세 이상 / 100분 / 코미디,로맨스 / 영국 / 국내 / 씨네서울 / IMDb


2004년작, 영국영화. 별다른 반향이 없었던것 같은 이 영화를 수입한 의도는 포스터만 봐도 쉽사리 간파할 수 있을 겁니다. 작년 이프 온리의 의외의? 성과를 기반으로 제니퍼 러브 휴이트를 전면에 내세워 로맨틱 코미디로의 노림수를 던진다는 얘기겠지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다면 그리 쉬워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로맨스는 질펀한 바람기로 충만한 걸림돌에 걸려 분위기를 자아내지 못하고, 코미디 쪽도 그리 흥쾌하진 않습니다.

역시 이 영화 속에서 방점은 제니퍼 러브 휴이트에게로 돌아갈 듯 싶습니다. 영국식 발음 부터 시작해서 의도적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껏 전시되는 매력적인, 또는 섹시한 모습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니까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극 전편을 가로지르는 본능에 충실한 캐릭터의 고군분투속에 후반부의 감정의 진폭은 그리 쉽게 담보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좀 비약해본다면 영화가 그리고자 했던게 진실한 사랑의 발견이었는지 바람둥이의 비극적 말로 였는지도 헷갈리고요.

사랑의 구축이 아닌, 남몰래 쌓아온 사랑과 왜곡된 사랑에 대한 진실 게임의 조합은 그리 큰 불협화음을 내진 않았지만, 64화음에 그치는 벨소리 처럼 그리 많은 감정의 설득을 요구하진 못한듯 싶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사랑에 대한 영화도 숨겨진 사랑의 진실에 대한 영화도 아닌 제니퍼 러브 휴이트에 대한(혹은 ~위한) 영화가 된듯 싶습니다. 뭐 그것도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p

덧 하나. 마지막 자막(국내 관객이 덧붙이는 경구)의 생뚱맞음에 모두들 폭소를 자아내더군요. 그런데 내용을 다 읽기도 전에 꼬리내리듯 사라져버리더군요. 무슨 내용이었죠?

덧 둘. 요즘엔 영화속에서도 구글이 대세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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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어바웃 러브> 제니퍼 러브 휴잇 - 엔터테인먼트한 그녀
[씨네피플]‘멜로 히로인’ 제니퍼 러브 휴잇 인터뷰
2005/04/13 00:35 2005/04/13 00:35



Posted by lunamoth on 2005/04/13 00:35
(1) trackbacks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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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러브 x
    【 Tracked from 아낌없이주는나무 at 2005/04/19 10:39 】
    너무나 사랑스러운 제니퍼 러브 휴잇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꼭 볼려구 찜해 둔 영화!운 좋게 lunamoth님께 시사회표를 받았다.^ㅡㅡㅡㅡㅡㅡ^양극을 달리는 두 남자를 보여주며적당히 현실감도 느끼게 해주고, 사랑에 대한 환상도 깨지 않는다.우연한 계..


    무슨 양천구 이런것만 기억난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글을 써놓은건지.. 대략 난감 -_-

    lydia401 2005/05/05 07:35 r x
    lydia401님 // 아니 그 먼곳에서 왠일로 여기를 다 오시고 ㅎㅎㅎ / 올해의 사기성 영화로 자리잡을 듯... 마지막 자막은 정신적 데미지의 피니쉬 블로우 격!;;

    lunamoth 2005/05/05 10:05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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