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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 Closer (2004)  [감상/영화/외...]

2005.02.03 개봉 / 18세 이상 / 103분 / 드라마,로맨스 / 미국 / 국내 / 국외 / 씨네서울 / IMDb / OutNow / RT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낯선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꿈처럼 파고들게 되는것인지, 진실을 갈구하며 서로를 욕망하며 순수로의 집착의 다름 이름에 불과한것인지. 사랑이요...

조금씩 가까워지는, 그리고 일순간에 멀어져버리는 사랑. 그 지근거리에서 버둥거리는 생생한 갈망. 어쩌면 모두에게 거짓말과도 같은 것. 모니터 너머에서 묻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ru4real? 보이지도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는, 타협을 치장하는 다른이름.

한가지 여전히 공명하는 구절은 사랑은 순간의 빠져버림이 아니라 순간의 선택이라는 얘기.

How...? How does it work? How can you do this to someone?...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sist it... You didn't fall in love, you gave into temptation.
- Alice, Closer

Anna I fell in love with him, Alice.

Alice That's the most stupid expression in the world. 'I fell in love' - as if you had no choice. There's a moment, there's always a moment; I can do this, I can give in to this or I can resist it. I don't know when your moment was but I bet there was one.

Anna Yes, there was.

Alice You didn't fall in love, you gave in to temptation.

Anna Well, you fell in love with him.

Alice No, I chose him. I looked in his briefcase and I found this....sandwich...and I thought,'I will give all my love to this charming man who cuts off his crusts.' I didn't fall in love, I chose to.

Anna You still want him, after everything he's done to you?

Alice You wouldn't understand; he...buries me. He makes me invisible.

Anna(curious) What are you hiding from?

Alice(softly) Everything. Everything's a lie, nothing matters.


-Patrick Marber, Closer
2005/02/18 00:00 2005/02/18 00:00



Posted by lunamoth on 2005/02/18 00:00
(1) trackbacks |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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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ser - 사랑이란 x
    【 Tracked from 925Kun's at 2005/02/24 17:35 】
    종종 그런 영화들이 있다.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그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지 않는 영화들. [Lost In Translation]이 그런 영화였고, [Closer]도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본지 벌써 이주나 지났건만, 아직도 생각이 깔끔하게 정리가..


    Hello, stranger.

    JJIINN 2005/02/18 00:06 r x
    진군 // ;-)

    lunamoth 2005/02/18 00:56 r x
    훌쩍 커버린 나탈리 포트만, 보고 싶네요.

    JWalker 2005/02/18 08:43 r x
    JWalker님 // 예 어느새 성인?연기자가 돼버린듯. 영화에서는 사뭇 파격적이기 까지 합니다. 물론 다른 배우 연령대가 그래서인지 앳띠긴 합니다만. (1981-06-09) /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추천해드립니다 :)

    lunamoth 2005/02/18 09:28 r x
    사실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친구 이상의 의미로 사랑하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한순간에 뭔가 확 꽂히는 느낌..도 잘 모르겠고;

    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못 해봐서 그런걸까요. 단순히 어려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

    xizang 2005/02/18 12:42 r x
    RSS에 등록해 놓고 거의 매일같이 글을 보고 있지만, 처음으로 답글 남겨 드립니다.
    갑자기 너무나 제 맘에 와 닿는 글이라서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종종 또 들르겠습니다. ^^

    BluedSnow 2005/02/18 15:40 r x
    조금 다른 얘기일지 모르나.. 예전에 한 카드문구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Love is not falling in, but staying in.." (솔직히 정확히는 기억이;;--.)
    마음에 너무 와닿길래 일단 사두었다가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후에야 찾아서 전해주었던 기억이... :)

    그리고 전 아직도 레옹의 나탈리포트만이 더 보고싶어요..~

    soonong 2005/02/19 00:01 r x
    xizang님 // 불우하게도...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단지 시리고 아픈것정도. "부서진 조각을 찾다 죽어가는..."

    BluedSnow님 // 예 BluedSnow님 블로그 리퍼러에서 몇번 가본 기억이 나네요, 구독 감사드립니다. 영화와 원작극본의 차이가 좀있더군요. 영화에선 앨리스가 댄에게 하는 말이고, 원작에선 앨리스와 안나의 대화 였더군요. 문장은 같습니다만. 여튼 운명론 보다는 선택의 의지 문제라는쪽이 간절히 다가오긴 했습니다.

    soonong님 // 영화속 대사들이 울림을 던져주는것이 많더군요. 사랑을 파헤쳐가는... / 예전에 앳띤 모습이 이젠 거의 보이질 않더군요. 마지막 은색가발?씬은 거의 딴사람같이 보였고요... :)

    lunamoth 2005/02/19 22:42 r x
    정말 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살아서 가슴에 꽃히는, 그런 영화였어요. 내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는 연극도 보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살짝 고민 중이여요.

    살짝 트랙백 걸어 놓고 갑니다. :)

    925Kun 2005/02/24 17:37 r x
    925Kun님 // 그렇죠 장면 전환이라든지 대사등 연극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생각해볼만한 구절도 많았고요. / 예 오늘 지하철 무가지 보니 연극관련 소개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듯 싶네요. 국내배우진의 느낌을 어떨런지... / 예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

    lunamoth 2005/02/25 02:17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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