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화, 서혜정분의 엑파버전을 사뭇 기대하기도 했습니다만 :p ... 강수진, 송도영 분이 맡으셨더군요. 전 얼마전까지 봤던 트라이건의 밧슈 더 스턴피드의 음성이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만... 밧슈 처럼 좀더 쾌활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더빙판의 맛?은 살아 있더군요. (cf. AoSmi)
더빙판으로 보니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집중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다시금 본 수확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반복감상?한 영화중에 <쇼생크 탈출> 과 <파이트 클럽> 에 이어서 상위권에 자리 잡을 듯 싶네요. 스크린에서, 모니터에서, 브라운관에서 등등 기회되는 대로 우울할때 기분전환용?으로 몇번씩 본것이 꽤 될듯 싶더군요. (앞서 언급한 영화들은 한 열번이상 봤을려나... dalbong님 내공에는 근접도 못하겠지만...)
그나저나 무로이상을 무로이상이라 부르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란... orz.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야! 현장에서 일어나는 거라고!, '무로이 선배' 명령을 내려줘요!"
이거 쓰리아미고 처럼 잡담이 많네요. 결론은 이것으로 "아오시마 코트 3종세트"의 완결이란 겁니다. 지금 즉시 주문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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