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 (2001)
때론 단 한 줄의 문장이 한 권의 책보다 깊은 울림을 줄 때가 있다. 이 단편도 비록 짧지만 그 어떤 무엇보다도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던져준다. 그 감동은 금방 휘발 되어 버릴 지언정 결코 수식 많은 그 어떤 영화보다 많은 감정의 여백을 담아낸다.
"왜 사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똑같은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대신할 것이다. 하지만, 다가올 날은 더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없다면 삶은 고통의 연속일 뿐이지 않을까? 그 막연한 기대감을 거창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희망이 될 것이다. 그 희망을 영화 속에 담고 싶었다. - 이석훈 감독
인라인링킹(내부 페이지), 딥링킹(동영상 주소)를 할까 하다 예의상? 심플링킹을 한다. 300K로 보길 권한다. (단 17분만 투자하시길.)
http://www.daelimapt21.co.kr/
cf. http://www.koreafilm.co.kr/movie/shortfilm/super_glu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