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u n a m o t h  4 t h                                 BLOG  |  COVER  |  TAG CLOUD  |  GUEST  |  ADMIN      RSS 
 GO   ARCHIVES SUMMARY   TAG CLOUD 

| 스물두 장의 사진으로 남은 사나이  [길 위의 이야기]

사진을 본다. 기억에 저편으로 끌려 지나갈 박제된 그 젊은 날의 편린들을. 즉석사진기의 희뿌연 해상도는 지난 시간의 불명확성과 허망함을 대변해 주는 듯싶기도 하다. 돌아갈 수 없는 시공 안에서, 잊혀지기 힘든 기억들이 배회를 마치는 대로 얼핏 잠결에 나타나 끝없는 추락으로 이끌고 갈 것만 같다.

한 번 훑어보고는 구석 상자 속에 넣어 둔다. 얼마나 지나야 다시금 꺼내 볼 수 있을지 지금의 나로서는 가늠하기가 힘들다.
2004/11/12 20:09 2004/11/12 20:09



Posted by lunamoth on 2004/11/12 20:09
(0) trackbacks | (0) comments



      COMMENT
        



Textcube
lunamoth

Profile
Contact
Archives +
Calendar +
Categories +
Recent Posts +
Recent Comments +
Recent Trackbacks +
Blogroll +
Twitter +

RSS | HanRSS
Mobile | iPhone
E-mail | CC

http://feeds.feedburner.com/Lunamoth

Nicholas D. Wolfwood Fanlisting
brett anderson
Mr. Saxophone
Foucault's Pendulum Fanlisting
DESERT ROSE the meryl fanlisting

lunamoth on Twitter
del.icio.us/lunamoth
Miranda 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