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홈은 철저한 은폐, 엄폐를 꿈꿨으나. 제대로 신경쓰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습니다. 뭐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불성실한 관리 태도 및 방만한 운영, 독선적 태도가 링크를 안했던 주된 이유겠지요. :|
블로그를 설치하면서도 웹링 정도만 관심이 있었을 뿐 사이드바에 링크를 추가 시켜볼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습니다. 초기 그레이메터때에는 블로그가 독립형이 아닌 홈페이지 서브 메뉴인 사정이 있었고 무버블 타입때 부터는 시/공각적 제약?으로 인한 사정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터로 넘어오니 기본적으로 관리자 메뉴에서 링크 관리를 지원해 주고 자동적으로 rss reader에 까지 등록을 해주니 이 아니 링크하지 않으리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 블로그를 링크할 것인가" 하는 것으로 귀결 되더군요. 어느 블로그에서 본 링크 대상 목록표? 중에서 취사선택하여 다음과 같은
"내가 정말로 즐겨찾는곳, 내 블로그와 교류가 있는 곳, 내 블로그가 링크돼 있는 곳, 추천할만한 모든 곳" 이라고 말한다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앤드류 매튜스의 책 제목 대로 마음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이것 저것 넣어 뒀습니다. 뭐 그렇더라도 대략은 저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행여 크나큰 의미를 부여해서 좌절? 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아무래도 무언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