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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B  [길 위의 이야기]

무슨 책일까? 옆을 잠시 흘겨봤다. "나는, 우베르티노와 사부님 사이에 있었던 입씨름을 되씹어 보았다. 사부님은 분명히, 우베르티노의 신비주의적 신앙과 이단자들의 왜곡된 신앙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믿는 것 같았..." 장미의 이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열치열이라면 이열치열이랄까, 늦은 퇴근길 후텁지근함을 중세 연쇄 살인극 속으로 날려버릴 수 있을 테니. DMB 를 사볼까 생각하다 역시 DMB 쪽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2006/07/14 23:58 2006/07/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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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7/14 23:58
(8) comments



    오, 멋진걸요~!

    JIYO 2006/07/15 03:02 r x
      사실 DMB 보다; 남의 책 흘겨보기;가 재밌을 것 같더군요. --;

               lunamoth 2006/07/15 16:10 x
    으흠......DMB라......평소에도 TV를 거의 안 보는 제겐 DMB가 그다지 끌리지 않더군요 -ㅂ-; 하지만 인기 있는 걸 보니 재미있긴 하나보다 - 라는 생각이 드네요.

    Rukxer 2006/07/15 12:54 r x
      예 잘은 모릅니다만, 스포츠, 만화 채널이 있다더군요. 참 이건 위성DMB 였던가;

      지상파 DMB 도 대중화를 위한 한시적인 무료인지, 그것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여튼 요즘은 PMP 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lunamoth 2006/07/15 16:11 x
    장미의 이름, 중학교 때 읽어 본 적이 있는데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읽어 봤는데, 여전히 어렵더군요. 아마 지금 다시 읽어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오랜만입니다. 멋진 블로그 아직도 그대로네요.

    jedok 2006/07/15 17:45 r x
      jedok님 참 오래간만이군요, 다시뵈니 반갑습니다 :) 또 둘다 제대하고 이렇게 뵙는군요. 허허^^ 그레이메터는 개점휴업 상태라 예전에 무버블로 갔다가 태터툴즈가 처음 나왔을 때 설치해서 지금 1.0 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거의 태터/워프로 정리되는 것 같더군요.

      예 저도 중학교 때쯤 읽었는데 참. 난감했었지요. 푸코의 진자도 그렇고 갈수록 이해 범위는 늘어나는 것 같은게 그래도 어느정도 위안은 되더군요.

               lunamoth 2006/07/15 17:50 x
    기호학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움베르토 에코는 거의 우상에 가까운 듯 합니다. 그의 소설과 글들은 모두 읽어 보려고 하는데, 잘 되지는 않는군요...마지막의 DMB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생각해보니 그렇게도 중복되는 이미지가 있더군요...^^
    저도 추리물을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아가사와 코난은 거의 대부분 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러다 앨러리 퀸을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하여튼 DMB...저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키그 2006/07/30 06:05 r x
      어릴때 홈즈에 열광했다면 최근에 와서는 반 다인 아니 번스 쪽이 끌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갈수록 시니컬해지는 것일런지...

               lunamoth 2006/07/30 12:43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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