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닮았나요?
전형적인, 아니 완벽한 김전일 문법의 추리를 쫓는. 일드.
전설플롯, 사건의뢰, 등장인물, 사건발생, 알리바이, 실마리, 해답편, 사건종결, 범인처리. 완료.
뻔히 들여다 보이기 까지 하는 그 노선을 늘상 참고 따라가는것이 고역이긴 하겠지만.
어벙벙한 시바타준역의 나카타니 미키분이나 시니컬한 어투 마야마역의 와타베 아츠로분의 매력은
나름대로 맛을 잃지 않게 해주는 양념이랄까요...
이래저래 스페셜까지 양산된 오도루 다이수사센도 만만치 않지만... 영화편까지 이어지는
그 스토리라인의 끈질긴 집중력은 시청자를 잡아두기에 충분한듯 싶네요...
이제 10부 자막이 나왔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