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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만화  [감상/영화/외...]

구릿빛 분장을 지운채 바가지머리로 예의 천연덕스런 표정을 짓는 이지환(권상우), 정문고를 졸업하고 이젠 이소룡이 아닌 성룡을 꿈꾸는 그의 옆에는 "동갑내기" 진달래(김하늘)가 있습니다. 한가란과 안남준의 톰과 제리의 법칙을 슬며시 따라 가는듯 하다가도 감독의 전작 연예소설을 연상시키는 애뜻한 풍광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이른바 "싼티"의 개그로 영화 초반을 웃음짓게 만듭니다. 하지만 질주하는 "청춘"는 어느 지점에서 멈추고 "만화"속으로 빠져들어 몰입을 방해합니다. 감상을 버리지 못한 좌절과 극복이 쉬이 다가오지 않는것도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2006/03/24 02:19 2006/03/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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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3/24 02:19
(2) comments



    대체 무슨 일을 하는 분일까... 엄청스럽게 궁금해진다는. -.-ㅋ

    하루에 2006/03/24 10:47 r x
      언젠가 말했듯이... "28세, 직업 변호사, 부모님은 자산가, 그야말로 최고의 호조건 상대" 입니다 ㅎㅎ

               lunamoth 2006/03/24 10:48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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