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떡아이스 [길 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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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선곡집을 보지도 않고 1915 를 입력하는 순간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텅빈 거리에서"를 필두로 이어지는 015B 메들리의 시작이었다. 내가 실수로 "수필과 자동차"를 불러온 것이 화근이기도 했지만. 뭐 어쩌라 한일전이 끝나면 9시 정각부터 40여분간 스포츠 뉴스를 봐야되는 것처럼 하릴없는 일인것을...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우에하라의 주무기는 긴 손가락을 이용해 던지는 포크볼" 이고, 그의 주무기는 "동부 이촌동 새벽1시40분"까지 이어지는 청승이었다. 너 기억하냐? 예전에는 3개가 들었었는데 흰색, 분홍색, 녹색 이렇게... 그래 그때가 맛있었지...
2006/03/19 04:20
2006/03/19 04:20
tags: 아시나요
Posted by lunamoth on 2006/03/1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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