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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3.1  [소프트웨어 리뷰]


시간이 흐르면 모든것이 추억으로 수렴한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 블루 스크린 조차 사랑했노라고.
2006/01/06 19:46 2006/01/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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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moth on 2006/01/06 19:46
(32) comments



    윈도 3.1에서 한글 3.0에 내장된 터미널 프로그램을 돌리려고 발악하던 기억이...

    아아... 그런데 저것은, 윈도 3.1이 GP2X로 이식된건가요? 아니면 단순한 리눅스 스킨이려나... 어느 쪽이든 과거의 향수는 역시 좋군요.

    그네고치기 2006/01/06 19:56 r x
      기본값은 mdir 가끔씩, c 프롬프트 win.com 이었죠 ;)

      음... 글쎄요 이식은 힘들지 않을까요? 뭐 도스박스는 포팅한다는 얘기도 있긴 있었습니다만은...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 블로그의 키워드는 간극입니다.

               lunamoth 2006/01/06 19:58 x
    아하하, 스킨이었군요. 저는 정말 에뮬레이터라도 나온건가? 하는 착각을 하핫~
    그래도 저 시절도 Explorer에 에드인 설치하는 재미, 다른 쉘 설치하는 꽤나 있었는데 말이죠. :)

    하늘이 2006/01/06 19:56 r x
      기억이 참 희미하네요. 하드웨어 엠펙보드로 VCD 돌리던 기억, 음... 더 거슬러 올라가야 되는데 한계네요.

               lunamoth 2006/01/06 20:02 x
    아직도 컴초보인 저는, 윈도우란 지뢰찾기 하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었습니다. ;;

    엘리타쥬 2006/01/06 20:09 r x

               lunamoth 2006/01/06 20:19 x
      오쎌로군요 >.<
      리버시(?)라고 하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히히 (무식무식)

               엘리타쥬 2006/01/06 21:07 x
      예 오델로죠 ;)

               lunamoth 2006/01/06 21:07 x
    저 스크린샷을 보니, 디스켓 30장 정도로 Windows 3.1을 설치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ㅋㅋ

    p.s. Windows Vista 를 위한(?) 죽음의 레드스크린도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Red_screen_of_death

    아크몬드 2006/01/06 22:24 r x
      글쓰며 찾아보니 14장 이더군요. 여튼 상당한 압박이었죠.

      왜 시뻘건색으로 바꿨을까요?

               lunamoth 2006/01/06 22:26 x
      하아; 14장이었습니까? 후훗;
      레드스크린, 확실히 무섭겠죠!! ^^;

               아크몬드 2006/01/06 22:33 x

               lunamoth 2006/01/06 22:35 x
      아무래도 블루스크린에 관한 나쁜 생각들을 없애거나,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오류의 내용의 경각심(?)을 더 불러일으키기 위함이 아닐까하는..

               곽군 2006/01/06 23:25 x
      역효과만 있을듯;;

               lunamoth 2006/01/07 03:01 x
    아아.. 저는 256색 이상을 지원하는 그래픽 드라이버를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트루 컬러가 기본인 시대가 되어 버렸는데 말이죠. 그것 참...-_-

    WHITE FANG 2006/01/06 22:29 r x
      은근히 3.1 도 얘깃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EMS 니 뭐니...

               lunamoth 2006/01/06 22:34 x
    새삼 win3.1용 indeo 5.x 코덱 찾는다고 한창 열냈던 중딩시절이 생각납니다 (전 win95으로의 진입이 좀 늦어서 말입니다). 어째 당시 컴퓨터 교육구조도 그랬지만, win3.1은 참 쓰는 사람 드물었던 것 같아요. 가정에서 컴을 쓰는 사람들이야 도스로 충분했던 시절이고, 그 이상의 기능이 나올거라는 예상도 못했지만, 없이도 잘살았던 그 시절-_-a

    아...생각해보니 몇 해전에 와레즈에서 win1.0 구했었는데 시리얼넘버가 없어서 설치를 못하는 울고 싶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

    Sage Labrie 2006/01/06 22:36 r x
      인데오... 허 그런게 있었죠. 지금도 있긴 있겠습니다만은. 예 아무래도 과도기였던것 같습니다. 95 어스름까지 도스와 상존했다고 봐야겠죠. "없이도 잘 살았던";;; 이거 왠지 엄마 어렸을 적엔 느낌인데요;

      http://www.chosun.com/gallery/doll/

      Sage Labrie 님 역시 올드스쿨파? 시군요. Windows 1.0 이라 이건 좀 매니악한데요. 스파를 섭렵하실부터 웬만한 내공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만.

      http://www.charlespetzold.com/etc/Windows1/

      2.x 는 얼핏 본것 같기도 합니다...

               lunamoth 2006/01/06 22:45 x
    윈도우 3.1 사용당시 시스템 사양이 생각나는군요..
    486DX2-66, 8MB EDO RAM, 샘숭 426MB HDD, Tseng ET4000, 성일 사운드마스터 멀티, 마쓰시타 AT-BUS 2x CD-ROM.. 이정도만 해도 그럭저럭 쾌적하게 돌렸었는데 95깔자마자 바로 좌절했던 기억이.. ㅜ.ㅜ

    ccanth 2006/01/07 00:25 r x
      꽤 자세히 기억하시는군요. 저는 사이릭스 486DX2-66 정도...

               lunamoth 2006/01/07 03:02 x
    전 윈도우 3.1을 오래 써보진 못했습니다;; 93년까지 하드 없는 XT 쓰다가 폐기처분한 뒤 95년에 이르러서야 많이 썼죠. 그나마도 연말에 95가 나오는 바람에 말 그대로 잠깐 쓴 셈입니다.
    그래도 화면을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부록으로 받았던 윈도우 NT 3.51 평가판도 생각나네요.

    iris2000 2006/01/07 00:34 r x
      음 저는 3.1도 꽤 썼던것 같습니다. 소위 IBM PC 로는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러고보면 나름대로 단계를 밟아온 셈이네요 악명높은 Me 까지 업뎃해줬으니...;;

               lunamoth 2006/01/07 03:05 x
    윈도우 종료하고 도스 프롬프트로 나오자마자 항상
    defrag 해 주던 생각이 나네요 :)

    Flare 2006/01/07 01:24 r x
      예 memmaker 도 기억납니다;

               lunamoth 2006/01/07 03:06 x
    아무리 그래도 그 블루스크린은 절대 사랑할 수 없던데...
    lunamoth님은 마음이 많이 넓으신 걸까.. ^^

    funny4u 2006/01/07 10:22 r x
      뭔가 하이쿠랄까 해보려 했는데 요사이 유행하는 아포리즘 시; 가 된것 같네요;

               lunamoth 2006/01/07 11:11 x
    도스를 더 많이 썼으면서 sysedit(맞나?) 는 무지하게 들락 거린 기억이 납니다. 5.25" 로 14장짜리를 썼답니다.

    ARDEUR 2006/01/07 10:31 r x
      예 그런게 있었죠. win.ini, system.ini...

               lunamoth 2006/01/07 11:12 x
    PROMPT $p$g 도 문득 생각나네요... ( 이게 맞던가요? )
    3.x 시절이라면,
    당시 전 비운의 OS/2에 빠져있었던거 같네요..


    // 근간 pmp구입에 관심이 있어, 이전 lunamoth님의 gp2x관련 포스트 주의깊게 다시보는중입니다. :)

    mooya 2006/01/07 23:10 r x
      예 그런게 있었죠. 프롬프트 형식...

      OS/2 라... 저는 상상도 못해본 세계인듯...

      PMP 의 경우는 이제는 지상파 DMB 지원모델이 대세가 될듯 싶더군요. GP2X는 예상대로 에뮬머신이 돼버렸습니다. PMP 의 경우는 화면이나 기능이 역시 미약하고요...

      (이미 아실것 같지만) PMP 인사이드 가 잘돼있더군요.

      http://pmpinside.com/

               lunamoth 2006/01/08 00:28 x
      그리고 보니 pmp에 관심있다기보다는,
      gb관련으로 구입을 알아보다 어쩌다보니
      gp2x로 넘어왔네요..

      간단하게 게임이나 하자는게 목적인데..
      몇가지 아쉽운점이 보이고..
      다른기종으로 눈을 돌리니, 실상 필요에는 없는기능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하며.. 이리 저리 고민입니다.

               mooya 2006/01/08 01:00 x
      일단은 비추천입니다. 패드 부터 장시간 사용에는 무리가 있고요. (엄지손가락이 저려옵니다;) 액션게임 같은 경우는 아도겐도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전액션, 액션 등을 제외하고는 할만합니다만은... 아직까지는 배터리나 펌웨어 안정성 문제 등이 걸립니다.

      저야 눈물을 머금고 씁니다만;;

      게임보이 에뮬은 나왔고 게임보이어드벤스드도 나왔는데 속도는 최저라더군요.

               lunamoth 2006/01/08 01:1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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