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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士爲知己者死  [블로그 이야기]

戰國策18趙一216-01 晉畢陽之孫豫讓, 始事范中行氏而不說, 去而就知伯, 知伯寵之。 及三晉分知氏, 趙襄子最怨知伯, 而將其頭以爲飮器。 豫讓遁逃山中曰: “嗟乎! 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吾其報知氏之讎矣。” 乃變姓名, 爲刑人, 入宮塗厠, 欲以刺襄子。 襄子如厠, 心動, 執問塗者, 則豫讓也。 刃其扞, 曰: “欲爲知伯報讎。” 左右欲殺之。 趙襄子曰: “彼義士也, 吾謹避之耳。 且知伯已死, 無後, 而其臣至爲報讎, 此天下之賢人也。” 卒釋之

원문해석 : 예양은 진(晉)나라 필양의 손자이다. 처음에는 범씨를 섬기다가, 또 중행씨를 섬겼는데 중용(重用)되지 못했었다. 그후 지백(지씨의 수장)를 섬겼다. 지백은 예양을 총애했다.

이윽고 삼진(한, 위, 조)이 지백을 멸하고 그 영지를 분할해 가졌다. 지백을 제일 미워하던 조양자는 지백의 해골로 변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예양은 산속으로 숨어들어 길이 탄식했다.

"아아,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고 했으니 나는 반드시 지씨의 원수를 갚아야겠다."

그리고 이름을 바꾼 그는 죄수들 틈에 끼여 조양자의 궁궐로 들어가, 변소의 벽을 칠하는 일을 하면서 조양자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조양자가 변소에 들어가려다가 섬뜩한 기분이 들어 변소 벽을 칠하는 죄수들을 모두 조사해보니, 예양이 비수를 품고 있었다. 추궁해보니 지백의 원수를 갚으려 했다는 것이다. 측근자들은 모두 예양을 죽이자고 앴으나 조양자는 말했다.

"이 사람은 의사(義士)이다. 내가 조심하면 될 것이 아니냐. 지백은 이미 죽고 그 후손도 없는데 가신(家臣)이 원수를 갚으려고 한다. 이 사람이야말로 천하의 현인이다(此天下之賢仁也)."라고 말하며 예양을 풀어주었다.


올해의 블로그를 추천함 by camino
[이글루스 피플] 사진과 글로 일상을 재발견하다. 갈림님!

날이 갈수록 철면피가 되어 가는 것 같지만, 알아주는 이 있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005/11/11 22:55 2005/11/11 22:55



Posted by lunamoth on 2005/1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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