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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열한 거리  [감상/영화/외...]

  착각했어요. 마지막 장면이 영화의 시작시 나오는 것으로요. 그것도 한낮에 벌어지는 것으로. 공중파 상영판(1999.12.05?)은 역시나 적당히 잘려진 판본?이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죠. 테레사는 기억에도 없었으니 말이죠. 뭐 그래도 다시 따라가는 재미는 있었어요. 쇼생크도 그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도 그랬듯이요. 드 니로는 양지운의 음성으로 보는 것도 일품이긴 하죠. 마치 일종의 예감처럼 딱 맞춰 틀어?준 것도 고마울 따름이고요...

이를테면 트라우마죠. 끓는 기름이 생각나고 익어버린 상처 자국은 여전하니까요. 촛불이 아니라 유황불이 떨어진 순간이에요. 상처가 가라앉길 기다렸죠. 늘 마주하며 날 노려봤지만, 그저 회피할 따름이었죠. 회개는 교회가 아니라 길 위에서 이뤄진다지만, 첨탑위로 솟은 십자가들이 밤새워 저마다 불을 밝혀 디딜곳은 여의칠 않네요. 쟈니 보이와 다를게 없어요. 길고긴 채무도 별거 아니에요. 그저 카드나 한판할 뿐. 좋은 친구들과 함께요. 찰리를 만나면 전해주세요. 가진건 8불이 전부라고요.

쟈니 보이는 그후 누들스로, 지미 콘웨이로 분하죠. 그 보다 약간 "삐꾸"긴 했지만요. 가끔은 이런 것도 좋아요. 죽거나 나쁘거나 그저 날뛰고 도망치고 정신없이 폭죽을 터트리는 거죠. 별 수 있나요? 한 심리테스트에 그런 항목이 있더라고요. 품격높은 식당 이었던가 뭐래나. 전 물론 4위로 체크했죠. 결과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 군주. 후덕한 군주였나. 이러니 믿을게 하나 없죠.

다 젖었네요. 비가 그치면 한잔 사죠. 그럼.

- Tungsten C

Mean Streets (1973), 필름포럼

mean streets-the sound track by tremonti48@IMDb

1. Be My Baby.....The Ronettes
2. Tell Me.....The Rolling Stones
3. I Looked Away.....Eric Clapton
4. Jumpin' Jack Flash.....The Rolling Stones
5. Deserie.....The Charts
6. Estero di Santa Chiara.....Guiseppe di Steffano
7. I Met Him on a Sunday.....The Shirelles
8. You.....The Aqua tones
9. Florence..... The Paragons
10.Those Oldies but Goodies.....Little Ceaser and the Romans
11. Mr. Postman.....Marvalettes
12. Malla Femina.....Jimmy Roselli
13. Maruzella.....Renato Carusone
14. Addio Sogni di Gloria.....Guiseppe di Steffano
15. Canta per Me.....Guiseppe di Steffano
16. Its In His Kiss.....Betty Everet
17. I Love You So.....The Chantels
18. Ship of Love.....The Nutmegs
19. Rubber Biscuit..... The Chips
20. Pledging My Love.....Johnny Ace
21. Ritno Sabroso...Ray Barreto
22. Baby Oh Baby...The Dells
23. Scaplacello...Renato Carosone
24. Mickey's Monkey...The Miracles
25. Hide Away...Eric Clapton
2005/09/30 23:52 2005/09/30 23:52



Posted by lunamoth on 2005/09/30 23:52
(0) trackbacks |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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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 하고있었군요. 본 지 오래 됐지만 이렇게 가물가물할 수가. ..내일은 밤 8시 30분. 가능성이 반반일 때는 늘 안되는 쪽으로 가던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

    nuncoo 2005/10/01 15:46 r x
      영화속 올드팝도 참 좋더라고요. 오프닝시 나오는 Be My Baby 몇번이나 반복재생해 들었답니다 ;)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 느낌이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

               lunamoth 2005/10/01 16:05 x
    오랜만에 듣는 곡이군요.

    happyalo 2005/10/01 21:34 r x
      Be My Baby 완전 중독입니다. 계속 듣게 되네요...^^ㆀ

               lunamoth 2005/10/02 00:15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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