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역시나 간과해 버리고 넘어간 부분이 있더군요. 장진 감독이 의도한것일지도 모르겠고요. 관계에 대한 부분. 후반부에 확연히 (비록 화면은 희미하긴 하지만) 드러나더군요. 결말과 더불어 화두에 오를만 할테고요. 그래서인지 김영훈의 대사 하나하나에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최연기의 눈물도 다시 보게 되었고요. 신구 분의 선소리에 가까운 대사도 다시 보니 나름의 아귀가 맞는 듯 싶더군요. 또한 "물고기" 장에서의 완급조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격 미스터리물이라 하기에는 "장르의 배신" 등으로 균질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마지막에 "베어나오는 정서"가 그리 생경하진 않았습니다 ;)
| 두 번 박수칠 때 떠나라 [감상/영화/외...]
(4) comments
2005/08/08 23:29
2005/08/08 23:29
Posted by lunamoth on 2005/08/08 23:29



Profile
Contact
Contact
|
lunamoth 4th - 최근 글
2024년 올해 최고의 지름
루나모스 @ 블루스카이 스웨이드 내한 공연 (Suede... 탭댄스 ver 2.8 (구글 크롬... (1) 2023년에 구매한 것, 듣고,... lunamoth @ Threads lunamoth @ Bluesky 미밴드7 아날로그+디지털... 2022년 구매한 것 중에 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 (2) lunamoth 뉴스레터 (3) Suede - Autofiction 헌트 HUNT (2022) 미밴드7 1주일 사용 장점/... 2021년 구매한 것 중에 마... 트위터 스페이스 사용법,... 2020년 구매한 것 중 마음... 2020년 영화 베스트 Top 5 #WoW 어둠땅 암사 단축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 |
- Recent Comments |
Claude 로 만드는 유저스크... by lunamoth at 2024 날렵하고 깨끗한 윈도우를... by lunamoth at 2024 백만년 만에 와우 암사 단... by lunamoth at 2024 와우 탈것 363개 중 즐겨찾... by lunamoth at 2024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2... by lunamoth at 2024 구글 크롬 갑자기 사이트... by lunamoth at 2024 2024년 2월 13일 오후 7:33... by lunamoth at 2024 안전한 온라인 생활을 위한... by lunamoth at 2023 |




Follow @lunamo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