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어떤 단어, 문장이 눈에 밟히는 시점이 있다. 그리하여 뇌리에 남아 끊임없이 호출하게 되는...
"하루에도 몇번씩 손을 놓고 싶은 때가 있다."
"지쳐 버려서 놓아 버리면 우린 스쳐 가는 사람처럼 서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겠죠."
"난 끈을 하나 잡고 있었어 그걸 놓치면 보통사람이 되어버리는 그런 끈이야. 이걸 놓으면 내 의미가 없어지니까 안간힘을 쓰며 끈을 잡고 있는 거야...."
| 놓아 버리다. [길 위의 이야기]
2005/08/04 02:28
2005/08/04 02:28
Posted by lunamoth on 2005/08/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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