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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작가를 만나다  [나의 서재]

감독, 작가를 만나다 - 씨네21

"황석영 | 우리도 그래. 문장 쓸 때 보면, 아 그리워서 미치겠다 발악해서 쓰지 않아. 그걸 이미지네이션으로 하거든. 비오는 텅 빈 플랫폼에 서 있는데 어떤 꼬마가 비닐우산 쓰고 저 구석에 서 있다라든가, 이렇게 바꿔서 표현하지. 요즘 젊은 작가들 문장을 보면 감수성이 있다고 그러는데, 옛날 일기장에 오늘의 명언 한 구절씩 들어가는 게 있다고. 보이스 비 앰비셔스. 뭐 문장이 그렇게 되어 있는 거야. 처먹여주지 않으면 모르나봐. 우리는 서로 ‘공중전’이 되는데 말이야."

"김영하 | 사실 예산을 신경쓰며 쓰자면 “기병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기차는 떠났다. 망연자실한 기병 뒤로 멀리 사라지는 기차. 늙은 역장이 메모를 전해준다” 이러면 수색역에서도 찍을 수 있고, 멀리 사라지는 기차는 CG로 그려넣어도 되겠죠. (웃음)"

황석영의 "구라" 와 김영하의 능청, 일독을 권함. 그나저나 무기의 그늘 보다 오래된 정원이 먼저 나오는건가? / 영화, 책을 말하다

메모.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마음산책) 8월 8일 출간 예정
2005/08/02 22:17 2005/08/02 22:17



Posted by lunamoth on 2005/08/02 22:17
(0) trackbacks |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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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황석영!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명이죠.
    '오래된 정원'은 말년병장때 후레쉬켜고 본 기억이..크..
    저도 멋진 소설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었는데 도통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주는 없는 것 같더군요. 쩝..

    그나저나 임상수 감독, "바람난 가족" 참 재밌게 봤는데 기대되는군요. 흐흐..

    올빼미 2005/08/03 00:38 r x
    올빼미님 // 무기의 그늘이 참 좋더라고요. 치밀하면서도 주제를 놓치않는... 좀더 읽어봐야 겠습니다. 영화화도 기대가 되고요. 임상수 감독이라 그 때 그사람들 에서 처럼 또 나름의 스타일을 보여줄듯 싶네요 ;)

    lunamoth 2005/08/03 01:59 r x
    오오, 스밀라가 나오는 겁니까.
    사려고 할 때는 돈 없고, 돈 있을 때는 구할 수 없었던!!!
    (앗, 지금도 거지...;)

    JIYO 2005/08/03 09:52 r x
    JIYO님 // 예 새로운 출판사에서 다시 나오는것 같더군요. 1권 짜리인듯 싶고요.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펴냄 / 1만2900원" 이네요. 2900원; 39800원도 아니고;;; 여튼 이번엔 읽어봐야 될듯 ;)

    lunamoth 2005/08/03 14:00 r x
    나온다는 건 역자의 블로그에서 눈치를 챘는데 정말 이렇게 나올 줄은 또 몰랐네요. 못 읽은 책이 산맥처럼 이어져가요. ㅠ.ㅠ

    JIYO 2005/08/04 10:31 r x
    재밌게 여행도 다녀왔으니 다시 책을 붙들어야 할 때로군요:)

    xizang 2005/08/04 23:38 r x
    JIYO님 // 예 정말 산맥이죠...;; 이번에는 수불석권이라도 하며; 제때 읽어봐야 겠습니다.

    xizang님 // 무려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 ;)

    lunamoth 2005/08/05 00:07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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